계기판 상단에 붉은 빛이 저의 눈위치를 감지하여 계기판을 3D로 보여준다던가 전방주시를 안할경우 경고를 보내줍니다
스포츠 모드 변경시 계기판 디자인도 같이 변경됩니다.
공조기 및 기어 노브
핸들은 편하긴 한데 디자인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습니다
2열에서 본 운전석입니다
2열 콘솔박스입니다
2열 시트입니다. G80을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저는 출퇴근할때 지하철을 더 선호합니다. 그럼에도 차가 필요한 이유는 가족 때문이겠지요. 와이프와 애기가 타야할 2열이라 구매시 중점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2열이 전동시트로 되어 있는 차가 비슷한급에서 찾기 힘든데 G80에 옵션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이번에 변경된 룸미러 입니다. 프레임리스 룸미러로 변경된것도 마음에 드는부분 중 하나입니다.
도어 콘솔에서 차일드락을 쉽게 작동 해제할 수 있습니다(맨 아래 사람모양 버튼)
카드키입니다. 키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도 지갑에 카드키를 보관하여 다니면 유용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네시스에서 제공하는 커넥티드 서비스입니다. 어플을 다운받아 무선으로 차량에 시동을 걸거나 온도를 조절하거나 네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및 현재 차량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혹은 차량에 충격을 감지하여 메세지로 알려주어 편리했습니다.
총평
일단 운이 좋게 양품을 받아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기차가 품질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소비자도 현기차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자동차를 구매하고 정상적인 차를 받는것이 정상인데 현기차를 살때는 도박처럼 양품을 받길 기대하는것 자체가 이미 잘못된것이 분명합니다. 현기가 이런 고질적인 소비자 기만 행태를 버리길 바랍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차라고 가정하였을때 큰만족감을 주는것도 사실입니다. 동급의 차량들과 비교해 보아도 옵션 안전사양에서 비교 불가한것 같습니다.
기존에 E300을 잘 몰고 다녔고 새로운 차를 알아보던중에 벤츠의 옵션장사질과 페리버젼의 디자인에 실망하여 G80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중입니다.
회원분들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