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0km 주행차량 프론트 케이스 누유

RedLich 작성일 17.09.23 0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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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유 시작점은 찍지를 못하였네요.

75,000km 주행 차량 엔진오일 누유 차량 입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1만 ~ 1만 2천 사이에 총 5회 교환 하신 차량이네요.

첫번째 사진 보면 체인쪽 고여있는 엔진오일이 보이네요.

저놈들이 주범입니다.

대부분 엔진오일 누유된 10만 미만의 차량들의 이력을 보면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과다한 차량이 대다수입니다.

가끔 이런 댓글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돈벌려고 엔진오일 교환주기 5~6천 안내한다고

메이커 협력점들은 엔진오일 교환해서 남는거 없습니다.

딸랑 공임비 2만원 정도 인건비 최저시급에 교환 공임비에 비해 리프트 사용시간 비용

전기세 세금빼면 오히려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죠

논쟁일어날 발언은 여기까지만 하고요

 

엔진오일의 역활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엔 엔진오일의 가장 큰 역활은 아마도 윤활작용 이라고 여기실겁니다.

윤활 중요하죠 쇠끼리 부딪히고 하니까요. 윤활이 되면 마찰도 줄어들고 열도 방지하고

헌데 윤활보다 가장 중요한건 냉각작용 입니다.

내연기관의 문제는 열과의 싸움입니다.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기위해서 냉각수와 써모스탯은 열심히 일을하죠

안에서는 실린더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bmw는 연소실에 물을 뿌리는 기술을 만들어내고요

오일쿨러가 달려있는 이유도 엔진오일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달리는 거죠

 

점도와 점성이 깨진 엔진오일은 이미 윤활작용 냉각작용을 못합니다. 이런 엔진오일을

3천키로 더 탄다고 생각해보세요.

엔진오일 냉각수 미션오일 플러그 관리만 잘해도 압축압력이 달라집니다.

 

이만 잡설은 그만하고요.

 

다음 번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 교환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리어 브레이크 패드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차량이 많아서 제조사마다 차량마다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안알랴줌

 

 

PS 출퇴근용 스파크를 누가 갖다 쳐 박아놔서 회사에 자차처리로 맡기고

IG를 하루 타보았는데... E세그먼트 치고 서스 병맛이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지만 차가 많이 튕기더군요. -_ -

더넥스파크도 하드한 세팅이라 안튕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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