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많던 차종 제끼고 와이프와 협의하여 올뉴말리부 2.0 ltz 블루아이즈 뽑았습니다...
썬룹 제외하고 모든옵션 다 집어넣어버렸구요....
어제 저녁에 썬팅집 들어갔다 지금 주차장에서 비맞고 있을텐데 ... 잘됬네요 물새는지 확인도 할겸...
실제 차는 어제 내려왔는데 저는 보러가지도 않앗습니다...
퇴근할때쯤 한번 들러볼까해서 위치어디냐고도 물어봤지만 가려다가...그냥 이상한 현자타임이 와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상하게 후회가 막 드네요.....
아 지금 회사가 막장짓거리를 하고있는데 애네차를 사는게 잘하는짓인가...-_-;;;
나는 건그레이뽑고싶은데 와이프가 블아하제서 블아뽑긴뽑았는데...역시 이상한거같아...그래도 어쩔수없자나...
스마트 드라이빙팩은 아무리 생각해도 중복인데 왜 집어넣었을까...
할인을 왜이렇게 못받았지...덕분에 옵션포함해서 예산을 3백만원 가까이 초과해버렸네...
재고차로 할인 많이받아야지 하던내가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신차로 받고있고....
차만차서 영맨 백마진 받은걸로 내가 발로 뛰거라 그렇게 다짐했는데 어쩌다 이런결과가 나왔나...
(영맨하고 제품합의하고 영맨손에 다 맞겻습니다.... 선팅 블박 해서 85만원상당..)
쟞같은거 해놓고 배째란식으로 나오면 나는 배를째줘야할것인가 말아야할것인가...
하아 뽑기가 잘되서 나와야 할텐데.. 제발제발...등등....
카페가보면 뭐가 고장이네 소리가 나네 중고값 개똥값 등등.. 보면 보는대로 현타 무지막지하게 오네요...
아직까지도 어제나온제차를 보지 못했습니다.
보면 다시 이쁘고 설레는맘 생기겠죠??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p.s : 올뉴말리부오너님들 차사고 나면 질러야할 아이템 추천좀...-_-;;;
어디서 듣기론 말리부는 지엠이 만들고 내가 완성시켜야하는 차라던데...
일단 소화기 트렁크매트(낚시때문에) 실내매트 대쉬보드커버 전화번호 알림판..방향제?? 등등은 생각해봤습니다.
트렁크흰지커버도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