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나서 명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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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퇴근하면서 뒷차에 받치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블랙박스 보니 와이프는 한 차선만 쭈욱 가는데 앞차의 앞차가 끼어드는 바람에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와이프도 같이 밟았습니다. (급정거는 아닙니다.) 바로 뒤에서 박더라구요.. 뒷쪽 영상 보니 사고 나기 몇초전 차선을 제 와이프 차선으로 옮긴 후 바로 박는데 브레이크도 안 밟은거 봐서 전방주시태만 같습니다. 바로 인정하고 다친곳 없냐 물어보고 보험처리 자기가 하겠다면서 명함을 줬더랍니다. 와이프한테 전화받고 내려가서 차 상태를 보니 겉으로는 멀쩡한테 앉아서 보면 (산타페) 범퍼 아랫부분 진한회색 플라스틱 부분이 살짝 깨지고 흰색차체범퍼랑 연결되는 부분 4개정도 고리가 깨진건지 벌어졌더라구요.. 뭐 어쨋던 보험처리 한다니 내일 가서 수리받고 와이프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문제는 그 사람이 전화를 아직까지 안받네요?????
우선 내일 점심정도 까지 기다려봐서 연락 없으면 신고를 해야겠습니다.
보험번호 안받고 우선적으로 검사받고 차량도 수리 받아도 무방한가요?
그리고 후방블랙박스에 차량종류랑 색깔 번호판(녹색구형 번호판인데 4자리만 보임)정도 구별되는데 이걸로 금방 찾을 수 있겠죠? 진짜 만약이지만 이 사람이 준 명함도 자기것이 아니면 일이 커지지 않나요?? 전화 안받는 순간 와이프한테 그사람 번호가 맞는지 확인 왜 안했냐고 그 차 번호판은 왜 안찍었냐고 했다가 사자후 맞을 뻔 한거 일단 참고 글 올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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