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출고 및 주행기

아편쟁이 작성일 22.05.17 14:28:30
댓글 34조회 14,124추천 35

 

바로 앞에 카니발 출고인증 했는데 이번엔,

 

아이오닉5!!! 2021년 2월 25일 사전 주문해서 만 1년을 꽉 채우고

 

1주일 더해서 22년 3월 2일 출고한 국산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유는 지난해 10월에 제가 사는 지역 보조금이 추경까지 했음에도 소진되어서,

 

예산 재배정할 때 다시 출고일정 잡혀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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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전기차 주문하실 분들은 전기차 보조금 소진 여부를 잘 봐가면서 대기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ev.or.kr (PC보기)로만 보임

 

제조사 및 유통사 입장에서도 보조금을 고루 받게 하기 위한 차량 배정 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어쨌든 수입차도 아닌데, 1년 걸려 받은 제 아이오닉은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듀얼모터(4륜)

+ 파킹 어시스트, 컴포트 플러스(2열 감지), 비전루프, 디지털 사이드 미러, 빌트인캠

+ 실내 V2L (사전계약 이벤트)

 

외장 그래비티 골드 매트, 실내 테라브라운 입니다.

 

가격 6210만원! 

보조금 넣고 세금 할인 하고 5220만원에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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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화제성 답게 눈에 띄는 외모입니다.

 

특히 무광 컬러인 그래비티 골드의 반사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날이 서 있는 면 들을 부각시켜주고, 또 부드럽게 곡면의 빛 처리를 해서,

 

디자인의 힘을 북돋아 주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루시드 블루 펄(파랑), 디지털 그린펄(옥색 혹은 비취색) 

 

그리고 팬텀 블랙 펄(검은색)이 도장과 색감은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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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면 긴 휠베이스, 극단적인 오버행 그리고 큰 휠로 인해

 

컨셉트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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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뒤쪽에서 보면 이 차의 엣지들을 잘 살려 놓아서, 

 

디자인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범퍼 하단의 조잡함은 좀 이해하기 힘들지만요.

 

그래도 디자인면에선 참 예쁜 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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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유구 위치는 충전 포트가 설치되어 있고,

 

도트 스퀘어 램프로 충전량이 표시됩니다.

 

외부에서 한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줘서 꽤 센스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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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치 255-45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타이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에코 타이어가 아닌 점이 반갑군요.

 

OE타이어가 꽤 좋아서 돈 굳었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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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는 차량 열림 상태면, 이렇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잠김 상태면 당연히 접혀있습니다.

 

긴급으로도 열리니까 방전 때 못 열까봐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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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는 넓다면 넓고 좁다면 좁습니다.

 

휠하우스가 튀어나와 있어서 공간 활용을 충분히 하긴 어려워 보이긴 하는데

 

높이도 적당하고 2열 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골프채 실어보니까 겨우 4개 싣긴 합니다. 요령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최소한 이건 노리고 만들었나?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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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아래 쪽에도 짐칸이 있는데,

 

일단 제 차는 BOSE오디오를 넣어둬서 앰프 때문에 좀 더 솟아 있습니다.

 

저기 모터가 있기도 해서 썩 쓸만한 공간은 아닙니다.

 

충전기랑, 악세사리 넣어두는 정도면 괜찮을듯. 

 

그러나 충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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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프렁크 공간에 이렇게 저속 충전기 넣어둘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 듀얼 모터라 저 공간이 유난히 좁은편. 

 

본닛 연 김에 12V 일반 배터리도 보이시죠? 

 

저기 파랑색 빨강색 액체는 포션이 아니고 각각 배터리와 모터 냉각액입니다.

 

아이오닉은 히트 펌프와 공조 시스템을 이용해서 배터리 잔열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이 점에서 외산 전기차보다 낫긴 합니다.

 

그러나 전기차가 되면서 후드 열고 구경하는 재미는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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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와 보면,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 두 개를 엮어두었고, 

 

디스플레이 주변의 하얀색 트림은 의외로 인터페이스 컬러와 어울려서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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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공간을 위해 스티어링 컬럼에 드라이브 셀렉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얼이나 버튼 보다 훠어어얼씬 낫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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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되는 센터 콘솔!

 

움직인다는 게 이렇게 공간에 큰 변화를 주는 줄 몰랐습니다.

 

조수석에서 탑승해서 운전석까지 쉽게 이동 가능!! ㅋㅋㅋㅋㅋ

 

2열 공간 확보에도 편하고,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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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디지털 사이드 미러의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그리고 사용자 디스플레이까지 일직선으로 주욱 연결되죠?

 

덕분에 꽤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로 느껴집니다.

 

앞좌석은 넓진 않지만 충분한 크기입니다.

 

등판이 좀 더 넓었으면 차가 주는 편안함과 좀 이어질 수 있었을 텐데, 

 

의외로 스포츠 시트 처럼 정확한 크기로 몸을 지지해주는 시트라서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의외로 소형차인데 1열 시트 등판을 크게 만든 르노 클리오에게 칭찬을!! ㅋㅋㅋ

 

광고에 나왔던 대로 레그 서포트가 있어서 1열을 뒤로 눕히고 편히 드러누우면

 

굉장히 편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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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바라보는 하늘도 굉장히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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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왜 통풍/열선을 ㅄ같이 디스플레이 메뉴 안에 넣어뒀을까요.

 

버튼 잘 만들면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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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2열 열선은 도어에 붙어있습니다.

 

아! 도어 쪽 암레스트 그러니까 팔걸이가 벽면과 살짝 떨어져서 손잡이 역할까지 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굉장히 디자인적으로는 잘 만들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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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또한 슬라이등과 틸팅을 모두 지원합니다.

 

사실 앉아보면 2열이 굉장히 편안해요.

 

특히 3m의 휠베이스를 아낌없이 사용했단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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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cm의 제가 1열에서 편히 맞추고 2열을 최대한 앞으로 당긴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저렇게나 공간이 남아요.

 

가족용 차량으로 정말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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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콘솔에는 이렇게 USB 포트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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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맞은편, 2열 시트 아래에 이렇게 220V (V2L) 포트가 제공됩니다.

 

이거 정말 굉장한 경험이죠.

 

노트북을 무한정 쓰기도 하고, 

 

에어컨 틀고, 선풍기 틀어서 트렁크 쪽으로 시원한 바람을 보내 

 

캠핑에 유용하게 쓰기도 하고 등등등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다. 

 

하여간 전기차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다는 게 느껴집니다.

 

200W 인버터랑 같은 수준으로 보시면 안됨!! 정말 차원이 다른 사용법입니다.

 

심지어 TV랑 게임기 가져다가 할 수 있어요.

 

물론 외장 V2L도 있지만 실내 V2L은 그냥 멀티탭 끼우기면 하면 되는 거라 정말 편합니다.

 

 

그러면 이제 달려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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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플래그쉽 차량이다!

 

이것이 결론!

 

사실 풀옵션 하면 6천에 가까워지는 가격도 그렇고 승차감도 그렇고

 

이건 현대차의 기함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제네시스로 분리되어서 고급차 라인이 애매해졌지만 아이오닉5가 주는 경험은 정말 편안합니다.

 

주행 질감은 전기차라기 보단 사실 내연기관에 좀 가까운 셋팅입니다.

 

패들 시프트로 회생 제동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점,

 

그리고 회생 제동을 포기하면 내연기관차처럼 

 

클리핑(드라이브 모드에서 악셀을 밟지 않아도 천천히 앞으로 가는 것)과

 

관성 주행까지 비슷하게 살려두었습니다. 

 

아이오닉5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다리 역할을 하게 되리라는 것을

 

현대차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확신을 갖고 만든 느낌입니다.

 

승차감 역시 하부에 깔린 배터리로 인한 낮은 무게 중심을 최대한 활용한 느낌입니다.

 

적절히 눌러주고 적절히 버텨줍니다.

 

거의 2톤에 가까운 중량이라 아주 단단하거나 휘청일 줄 알았는데,

 

꽤나 부드럽게 받아들입니다.

 

물론 중량 자체가 가진 관성의 힘이 있어서 시속 140km를 넘으면 잦은 요철에 허둥대긴 하는데 

 

정말 세련된 움직임입니다. 

 

쏘나타DN8 이후 적절한 ‘목표값’을 찾은 느낌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벤츠의 승차감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ㅋㅋ

 

최근 포드-링컨 차량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프랑스제 차량에서 영감을 얻은 거 같다고 해야할까

 

뭐 그 정도 사이에 있는 느낌입니다.

 

최소한 e트론 보다는 우리 환경에 좀 더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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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 주행 거리는 약 440km이고 실제 주행해도 인증 370km보단 400km에 가깝게 달릴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가속감이 전기차 답지 않게 좀 편안한 점입니다.

 

GV60 퍼포먼스 모델이 주는 압박감과는 달라서 아쉽지만, 또 편안한 주행 셋팅이라면 이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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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 모드가 있는 GV60 퍼포먼스 모델

 

GV60은 부스트 모드까지 써대면 진짜 신나는 차량이거든요.

 

할 수 있는데 뭔가 억제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륜과 후륜 모델의 출력 차이만큼 주행 질감도 좀 차이가 있더군요.

 

후륜은 스티어링이 좀 편한 느낌이 있는데 가속이 좀 더딘 편입니다.

 

그냥 2.5NA차량 같은 느낌? 뭐 그 정도 되는 듯.

 

그러나 4륜 모델(듀얼모터) 모델부턴 3리터급 터보 엔진 차를 운전하는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물론 180km/h 언더 제한으로.

 

그리고 전륜이 돌아가는 만큼 코너웍도 다른 느낌으로 갈 수 있죠. 

 

대신 후륜 모델보다 스티어링 조작이 약간 무겁고 예민한 편이라 

 

아이오닉5를 염두에 두고 계셨다면, 본인의 주행 스타일을 잘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아의 EV6 보다는 확실히 소프트한 편이고, 보다 실내 공간이 넓습니다.

 

 

소음 부분에선 전기차라 딱히 따질 건 없는데,

 

듣는 사람에 따라 모터나 전기장치의 고주파음이 “지--잉"하고 들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좀 신경쓰이게 들리는 편이었고, 제 아내는 그게 뭐임?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좀 더 예민하게 듣는 편이구요. 

 

그러나 또 신경 끄면 뇌가 알아서 차단할 수준은 됩니다.

 

이런 부분은 독일제 차량들이 세심하게 잘 잡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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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높이 조절이 될 거 처럼 생겨서는 고정형입니다.

 

보통의 거울 시야보단 약간 낮게 있어서 전면부 시야가 개방되긴 하는데

 

익숙해짐이 약간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금방 익숙해 집니다. 

 

딱히 기존의 시스템이 불편하지는 않아서 추천은 안하지만, 

 

또 디지털 사이드 미러의 장점이 있거든요.

 

우천 및 야간 시야라던가 오히려 정확한 주차 라인이라던가 그런 것들 말이예요. 

 

측면 틴팅을 강하게 하더라도 사이드 미러 시야에 변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긴 하죠.

 

 

 

 

어쨌든 개인적으로 참 인상 깊었던 차량이며, 

 

굉장히 궁금했던 차량입니다.

 

전기차 또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당당한 선택지가 되어감에 따라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출시될 건데,

 

타보니깐 정말 생활의 연장선 상에서 골라야 하는 제품까지 온 것 같습니다.

 

많은 칼럼리스트들 이야기와 같이 아직은 이동수단에 머무르고 있지만

 

조만간 스마트폰과 같은 생활과 밀접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 나오리라 기대가 됩니다.

 

내연기관 차보다 더 다양한 목적을 충족하며 더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자동차 생활 되길 기원하며 이만 주행기 마칩니다. 뾰로롱

 

 

 

 

자아, 카니발은 나왔고 아반떼N, GV70, 그리고 포터2 남았습니다…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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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모델3가 그냥 전기차 느낌이면
    아이오닉5는 고객들의 전기차 적응에 수월하도록
    내연기관느낌을 살린 전기차라 생각합니다

    또한 모델3는 전력소비가 예전 현기의 뻥마력 뻥전비
    처럼 높은데 아이오닉 및 ev6는 큰차이 없고 오히려 더 좋은구간이 많아 신기했습니다ㅋㅋ

    몇번을 탓지만 매우 넓고 편한데 현재 나온 다른 브랜드 전기차에 비해 가격대비 가성비가 매우뛰어나죠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다른 여러나라에서 1위를 먹고
    우리나라를 그리 무시하던 일본반응이 잼있습니다
    https://youtu.be/h0-qedYDe8Y Play

    차량 출고 축하드립니다!
  • 교자130822.05.17 16:22:46 댓글
    4
    전기차 아직 비싸네요 팰리세이드 가격이라니..
  • 아편쟁이22.05.18 09:05:55 댓글
    0
    그래도 배터리량으로 보혐 전기차 치고는 싼 편이죠.
  • 오뉴아빠22.05.17 22:25:05 댓글
    0
    글 재미지네요~! 감사합니다!
  • 아편쟁이22.05.18 09:06:04 댓글
    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얍샵제갈량22.05.18 08:08:27 댓글
    0
    모델3가 그냥 전기차 느낌이면
    아이오닉5는 고객들의 전기차 적응에 수월하도록
    내연기관느낌을 살린 전기차라 생각합니다

    또한 모델3는 전력소비가 예전 현기의 뻥마력 뻥전비
    처럼 높은데 아이오닉 및 ev6는 큰차이 없고 오히려 더 좋은구간이 많아 신기했습니다ㅋㅋ

    몇번을 탓지만 매우 넓고 편한데 현재 나온 다른 브랜드 전기차에 비해 가격대비 가성비가 매우뛰어나죠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다른 여러나라에서 1위를 먹고
    우리나라를 그리 무시하던 일본반응이 잼있습니다
    https://youtu.be/h0-qedYDe8Y Play

    차량 출고 축하드립니다!
  • 아편쟁이22.05.18 09:07:53 댓글
    0
    테슬라의 차량들이 "차"로서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충전기술이나 제어로직이나 훌륭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완성차로서는 좀 약점이 있다고 봅니다.
    판매하고자 하는 타겟층도 다른편이고.
    어쨌든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의 도약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 누룽지군22.05.18 08:26:43 댓글
    0
    아이오닉 외관이
    실제로 보는것보다 사진이랑 영상으로
    보는게 더 멋져보이는거같아요
    왜글지
  • 아편쟁이22.05.18 09:08:20 댓글
    0
    아이오닉5가 트림별로 외장 악세사리가 조금씩 틀립니다. 시중에 풀린 건 풀옵션이 좀 적어서 그럴 수 도 있어요.
  • 0
    거의 칼럼인데요?? ㅎㅎ
  • 아편쟁이22.05.18 09:08:39 댓글
    0
    아이구 감사합니닿ㅎ
  • 짱공유조은별22.05.18 08:43:56 댓글
    0
    차가 좋은 건지 글을 잘 쓰신 건지
    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 아편쟁이22.05.18 09:09:19 댓글
    0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러나 몇 종의 전기차를 타본 결과 아이오닉5는 분명히 지금 시점에 탑티어 전기차임에 확실합니다.
  • Zin™22.05.18 09:03:13 댓글
    0
    통풍/열선 기능을 디스플레이 안에 넣은 건 테슬라를 의식한 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도 할 수 있다 뭐 이런?? ㅎㅎ
    220v 사용 가능한 부분 이라던가 내부의 아늑함은 현대만의 강점인 거 같습니다.
    가족용 차로는 더할 나위 없는 것 같습니다.
  • 아편쟁이22.05.18 09:11:10 댓글
    0
    시트 통풍/열선과 에어컨/히터와 공조하는 연동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공조, 즉 오토 모드로 가동할 땐 사실 별도 조작을 안하게 되어서
    버튼을 넣었다가 삭제한 느낌이 좀 있긴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인 특성상 시트 통풍은 급하면 빵빵하게 나와야...
  • 몸도_마음도22.05.18 09:30:32 댓글
    0
    중요한 점은 작성자분께서 글을 굉장히 잘 쓰심
    아이오닉5 초창기에 회사 동료가 강원도에서는 거의 1순위로 출고하여 보니
    몇달 째 보는 지금까지 예뻐보입니다 ^^
    GV70에서 넘어갔는데 아직도 카톡 프사는 GV70인 걸 보면 갠지는 GV70이 더 나은가 봅니다 ㅋㅋㅋ
    그래도 미래지향 적인 아이오닉5 너무 예뻐요. EV6의 단조로움 보다 무조건 멋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 아편쟁이22.05.18 11:06:25 댓글
    0
    감사합니다. 그래도 GV70이 럭셔리 라인이라 내부 마감도 그렇고 몰기엔 이래저래 편하긴 하죠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아편쟁이22.05.18 11:06:42 댓글
    0
    있습니다. B필러에 있어서 오히려 더 유용합니다.
  • 개노무시키22.05.18 10:17:47 댓글
    0
    주행시 방음이 안되서 우웅하는 소리때문에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 ㅠㅠ
  • 아편쟁이22.05.18 11:08:48 댓글
    0
    네 전기차라 다른 원동기 소음이 없으니 노면 소음이 유난히 더 들리네요.
    GV70e는 진짜 조용했는데, 그 수준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용자마다 느끼는 게 다르긴 한데, 실제적으로 dB로 기록한 값은 낮습니다.
    음량과 음압보다 주파 영역대가 사용자를 괴롭히는듯
  • 아몬드샐러드22.05.18 10:23:23 댓글
    2
    아직도 충천이 문제네요...충전...충전장소에 휘발류차 대놓고 가는놈들도 많고, 충전장소 자체가 없는데도 많고..
    도대체 지난 10년동안 국가에서 뭐한건지 참
  • 얍샵제갈량22.05.18 10:44:21 댓글
    0
    우리나라가 다른국가에 비해 인프라 확보 매우좋은겁니다
  • 아편쟁이22.05.18 11:12:24 댓글
    0
    전기차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행동 방식들이 자리 잡히겠죠.
    그리고 여러가지 인프라가 검토 중이니까 전기차가 가지는
    전력보존장치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면 좋겠네요.
  • 우씽222.05.18 12:53:34 댓글
    0
    이쁘네
  • 아편쟁이22.05.19 08:03:58 댓글
    0
    감사합니다
  • 카수22.05.18 12:53:55 댓글
    0
    좋네요^^ 이제 전기차시대가 도래해옴을 체감케하네요
  • 아편쟁이22.05.19 08:04:16 댓글
    0
    아직.. 아직이지만, 분명히 가교 역할은 잘 수행할 녀석입니다
  • 에니치222.05.18 15:52:09 댓글
    0
    저는 이번에 계약 했네요 옵션은 거의 동일하고요
    색깔도..
    1년 기다려야 된답니다 ㅋ
  • 아편쟁이22.05.19 08:04:49 댓글
    0
    각 제조사들의 2년 출시 로드맵을 보니 기다리셔도 충분히 괜찮을 거 같습니다.
  • 바나클22.05.18 22:50:53 댓글
    0
    제 기준에선 아직 시기상조라서 전 하브로 갔습니다.
    국산 플하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매번 소문만 무성하고 플하는 안나와서 좀 아쉽네요.

    전기차스러운(?) 모습이 참 인상적인 녀석인것 같습니다.^^
    안운 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 아편쟁이22.05.19 08:06:59 댓글
    0
    당연히 전기차는 사용환경부터 봐야하는 제품이 맞습니다.
    저의 경우엔 충전환경이 양방향(직장-가정)에서 모두 가능한 관계로 불편함은 없었지만 당장에 부모님만 해도 전혀 사용 불가입니다.
    다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역시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려면 충전인프라가 필요하니,
    오히려 일반 하브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차도 좋은 선택되셨길 바라면서 무사고 기원합니다.
  • Urus22.05.19 13:09:15 댓글
    0
    정성스런글 잘 보았습니다 전기차관련 궁금했던부분이 너무많았었는데 세세하게 글써주셔서 차후 전기차구매에 큰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잘읽었고 안전운전 무사고 기원합니다!!!
  • 아편쟁이22.05.23 15:29:02 댓글
    0
    감사합니다. ㅎㅎ
  • 벤지222.05.22 07:40:54 댓글
    0
    아이오닉 차 좋더라고요 시승해보고 만족스러웠었습니다
    모델Y와 엄청 고민했었는데 저는 짐을 더 실어야해서
    모델Y택했네요
    안운하세요
  • 아편쟁이22.05.23 15:29:58 댓글
    0
    모델Y의 적재력은 국내에 들어온 전기차 중에 최고입니다.
    요즘 서드파티 제품(테인 서스)이 늘어나고 있어서 역시 상품성도 더 끌어올릴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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