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자동차 이야기 - 타이어 규격이 헷갈리는 이유

마스터라이더 작성일 22.10.27 2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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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스터라이더 입니다.
*아 제가 오토바이를 탄다거나, 운전을 잘한다거나 해서 만든 아이디는 아니고.. 가면라이더 좋아해서 만든거니까 오해금지요.

오늘 해볼 이야기는 타이어 규격입니다.

가끔 보면 타이어 교환할건데, 이규격의 타이어 껴도 되냐 마냐 그런 글이나 질문이 가끔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적어봅니다.

타이어 규격이 헷갈리는 이유!


보통 타이어 규격 하면 이런식으로 표시합니다
225/55R17
이걸 풀이하자면, 타이어의 폭(넓이)이 225mm 이고, 편평비(타이어를 장착했을때, 타이어의 폭에 비해 타이어가 차지하는 두께가 얼마인가에 대한 백분율)가 55% 이고, 휠의 사이즈가 17인치 이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시는분이나 익숙하신 분들은 별거 아니겠지만. 생판 관심 없던 사람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시기에는.. 왜이리 복잡하냐 할수 있어요.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일반인이 자동차를 소유하게 되면. 휠은 바꿀일이 잘 없어요. 사고가 나거나, 휠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고선 휠을 바꿀일이 없단 말이죠.(튜닝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휠 사이즈는 고정이에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내차가 바뀌지 않는 이상 휠은 항상 그대로란 말이죠. 타이어만 바꾸지.
근데. 규격에서 휠의 사이즈는 맨 마지막에 표시해요. 
예를 들면. 내차는 17인치 휠이니까. 17인치 휠에 끼우는 타이어를 골라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타이어를 고를때는 넓이부터 고르래요. 아니면 편평비 부터 고르거나. 이러니까 헷갈리고 복잡할수밖에 없지요.

여기에 심지어, 타이어를 휠사이즈별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편평비로 구분을해요. 17인치 타이어요~~~ 이러질 않고. 편평비 55요. 그러더라니까요.

이러니 헷갈리지요.. 

뭐 물론 자동차는 모터스포츠에서 많은 기술발전을 하고 있고 거기에서부터 낙수효과로 스포츠에서 일반 상용으로 기술이 전파되는 거라, 일반인 기준이 아니라 모터스포츠 기준으로 뭐 거시기 한건 당연합니다만..



에.. 그냥 그렇다구요... 마무리를 잘 못하겠네..
그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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