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독서대입니다.
어때요 책이 솔솔 읽혀질듯 하죠?
목재 : 스프러스 각재 18t * 89 * 3660mm 1개
공구 : 톱, 드라이버 드릴, 그리고 구멍뚫는 이중드릴(8mm 3mm) 복잡하면 걍 3mm 단일 드릴날 필요.
약 30mm 나사, 경첩 2개
첨부된 도면대로 그까이거 대충 하면 됩니다.
해볼려고 않해서 그렇지 관심만 조금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어떻게 아냐면
저도 음청 손재주 없는 사람이거든요.
도면에 따라 부품을 톱으로 자릅니다.
재단된 목재 부품을 샌딩합니다.
220번 사포로 먼저 하고, 320번대로 마무으리 하면 끗
다 재단이 되면 대충 그림을 보며 생각나는대로 조립을 합니다.
드릴로 나사를 박기전에 꼭 미리 구멍을 뚫어줍니다.
저도 헤메면서 위와 같은 도면을 만들었는데요.
처음에는 가로와 세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하다 보니 세로가 더 보기 좋은듯 해서 디자인을 잡았지요.
도색도 해야되는데
처음이라면 쉽게 목공용 바니쉬로 칠하고요.
색상을 주고 싶다면 물감을 옅게 물에 타서 헝겁으로 입힌뒤 바니쉬로 입혀도 좋아요.
도장 방법은 워낙 많으니까 검색해서 하나하나 해보면 됩니다.
책 잡이도 철물을 따로 팔긴 하는데 그냥 나무를 깍아서 만들었지요. 보는 방향으로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고
동그란 나무 심지로 막았어요.
뒤에 가변 지지대는 깡통 손잡이를 활용했었는데 원목과 잘 어울리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새로 만들때는 지지대도 원목으로 다 바꿨어요.
요렇게~^^
훨씬 이쁘죠?
사실 이것만 보고 따라 만들기는 완전 초보자는 어려울거에요.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정도로 보고
정말 만들어야 겠다 했을때 손으로 그린 위의 도면대로 부품을 만들어서
직접 해봐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많이 격었어요.
그냥 만드는것 자체가 굉장한 몰입이 생기고
그게 또 재미니까
짱공횐님들
요런 쉬운것 부터 도전해보길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