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찍어준 제사진>
안녕하세! 뉴질랜드에 살다가 잠깐 한국에 나와있는 뉴질라이프입니다.!
훈훈한 주말 사건은 시작은 뱅쇼님 게시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381807#vw_dut_ttl
국내 건강식품 성분 표기에 말장난같은걸 꼬집는게시물(맞나?) 이었는데
거기에 별 생각없이 이쪽업계에 활동하며 평소 소신을 댓글로 달았는데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쪽지도 주시고 물어봐주시고 게다가 "구매까지" 해주셔서... 새삼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별 생각없이 쓴 댓글이었는데...
사실 제가 뉴질랜드 건너와서 먹고 살려고 작은 가게도 하나 하고 한국분들께 온라인에서 판매를 할 요량으로
네이버 스토어팜에 입점해서 작게 하고있었거든요...
매일 몇건의 주문들로 연명하고있는데 어제 갑자기 제 스토어팜이 폭파하는 사건이 발생!
<어제자 뉴질라이프 온라인 결제건수>
결제건수가 평소의 5배가 넘었습니다..ㅠㅠ 이게다 짱공형님들입니다.
3년전 이맘때쯤 단돈 6000만원 들고 세식구가 뉴질랜드로 넘어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장사를 하셨고 자연스럽게 저도 장사하는 게 이질적이지 않아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팔고 학생때도 뉴질랜드 넘어와 경험을 쌓았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아직까지 여기서 장사하면서 먹고 살고 있씁니다.
온라인하고 오프라인 병행하면서 열심히 돈벌고있지만 타지 생활이 언제나 그렇듯 녹록치가 않더라구요.
뭐 그래두 한국에서 계시는 형님동생분들 만 하겠습니까?
요새 한국경기가 많이 위축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연유인지 저도 온라인쪽이 아주 안좋아요..가장이신 형님 동생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대머리 쏠로짱공인도 역시요. 요즘같은땐 존버가 답인듯.
말이 옆으로 새고있네요.;
여튼 하고싶은 말은. 감사합니다.! 형님들! 별거아닌 짧은 토막지식 들어주시고 믿어주시고 찾아주셔서감사합니다.
새삼 짱공 커뮤니티의 파워를 많이 느낍니다!
평소에도 간간히 뉴질짱공인 소식 전하겠습니다. 남은 주말 따듯하고 즐겁게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