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스마트폰과 업무용스마트폰 2대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쓰던 개인용) 갤럭시노트9: 구글계정 G1@google.com 

(이전에 쓰던 업무용) 갤럭시S6: 구글계정 G2@google.com 

이번에 새로 갤럭시 보급형A52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개인용: 갤럭시노트9 → 갤럭시A52

업무용: 갤럭시S6 → 갤럭시노트9

으로 옮겨 사용하기로 하고,  일단 A52의 구글계정을 G1@google.com로 등록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노트9의 모든 데이터와 앱을 A52로 옮긴뒤,

다시 일주일 뒤 다시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S6의 데이터를 노트9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 노트9의 주소록이 S6와 중복되지 않게 하기위해 노트9의 주소록을 전부 지운위,

S6의 주소록과 필요한 데이터만 노트9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노트9의 기존 주소록을 지우는 과정에서 동기화가 이루어져  같은 구글백업계정의 주소록도 지워지고,

다시 백업계정이 잠시 공유되어있던 A52속의 주소록이 함께 지워지는 황당한 일을 당했네요.

전화번호부를 다시 만들려니 막막합니다. 

어쨌든 이미 저질러진 일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이런일을 다시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