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근처에 닭집들 많아서 둘둘이나 바베큐치킨하는집 다니다가..
이곳 알게된 후론 여기외엔 안갑니다~ ㅎㅎㅎ 가게 밖에서 죽이는 향 맡고 첨 들어갔는데..
가게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딱한잔' 이던가? (눈에 띄는 간판은 아니라서요.)
값도 저렴.. 3마리 만6천원쯤? 1, 2마리보단 3마리 시키는데 가장 저렴..
둘이 가도 3마리 시켜서 1, 2마리는 값이 기억이 안나네요.. ㅡㅜ
닭은 솔직히 조금 작고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얼음잔 생맥주도 시원하고 맛있고.. (개인적으론 BAR에서 마시는 병맥 좋아하고 생맥 잘 안마시는데 여기선 얘기가 달라짐..)
가마솥으로 구운거라 전혀 안 느끼하고 암튼 맛을 뭐라 형용하기 힘듬..
일반 치킨이랑은 향이 완전히 다름.. 닭 좋아하는 분 필히 가봐야 할 곳입니다.
게다가 맥주 500 한잔만 시켜도 오뎅탕을 끓여주시는데.. 이게 또 개운~ 얼큰~한 맛에(고춧가루를 좋은것을 쓰는듯..) 무한 리필이랍니다~
어제 후배 두명이랑 가서 6마리 먹었네요~
가게 안과 밖에 가마솥이 하나씩 있는데 안쪽에서 한번 익히고 밖에있는 가마솥으로 완전히 익히는 듯 싶어요~
녹두거리에 있는 롯데리아 골목으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서 왼쪽에 천원에 파는 만두집 보이면 그앞의 사거리에서 우회전~ 그러면 오른쪽에 가마솥 내놓은 집 하나 있음..
진짜 강추요~ 아마 가신다면 가게 근처부터 그집 특유의 향이 딱 올껍니다.
참고로.. 인도요리나 베트남요리의 그런식의 톡특한 향신료향은 아닙니다~
아무튼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