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네 아라비아따 그라탱~

아라비아따(arrabbiata)는 화났다는 뜻으로 아주 매운 소스를 말하는데요~

매콤한 맛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소스라죠~

거기에 파스타 면은 팬네를 사용해 어찌보면 모양새가 꼭 떡볶이 같기도 한 팬네 아라비아따~

저는 베이컨과 가지를 넣은 팬네 아라비아따를 만들어 보았어요~

매콤한 소스와 쫄깃한 팬네면과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팬네 아라비아따 그라탱~

함께 만들어 봐요~

- 재료준비 -

유기농 팬네 200그램, 토마토 페이스트 4~5큰술, 페페로치노 4~5개, 가지 반개,

양파 반개, 다진마늘 1큰술, 올리브유 3큰술, 베이컨 50그램, 생바질 10장,

말린 오레가노 2작은술, 소금 2작은술, 비프스톡 큐브형 1개, 찬물 1컵, 모짜렐라치즈 200그램.

1. 팬네면은 끓는물에 8분 정도 삶아 건져서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서 준비 합니다.

2. 가지는 큐브형으로 작게 잘라서 준비 합니다.

3. 양파, 마늘,베이컨은 잘게 다지고, 생바질고 곱고 잘게 다져서 준비 합니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양파, 페페로치노, 마늘,오레가노를 향이 나도록 먼저 볶아 줍니다.

5. 양파와 마늘이 노릇해 지면 잘게 다진 베이컨을 넣어 줍니다.

6. 베이컨을 넣을때 비프스톡과 소금을 함께 넣고 볶다가 잘라둔 가지도 넣어 줍니다.

7. 재료가 골고루 섞이면 토마토 페이스트와 찬물을 넣고 중불에서 한번 끓여 줍니다.

8.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면 준비한 생바질을 넣고 팬네면을 넣어 줍니다.

9. 팬네에 소스가 어우러지도록 버무려 주면 완성.

토마토의 감칠맛과 매콤함이 어우러진 팬네 아라비아따 완성!!

팬네 아라비아따~ 그냥 먹어도 좋지만~

위에 이렇게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주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6분 정도 돌리거나,

전자레인지에 1~2분 사이로 돌려주면 맛난 그라탕이 완성 되지요~

매콤한 소스맛과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의 향연~

팬네 아라비아따 그라탱 완성!!

포크로 콕 찍어 치즈를 주~욱 늘려 먹는 재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와 쫄깃한 팬네~ 고소한 치즈~

넘넘 맛있어요~ 뭉글뭉글한 가지도 달큰하니 맛있구요~

아! 그리고 생바질을 썼더니 생바질 향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게 아주 좋아요~

말린바질 쓰셔도 좋지만 생바질이 향은 정말 최고~ ㅎㅎ

전 페페로치노가 없어서 삐끼누를 쓰고 비프스톡은 큐브형으로 사용 했는데

큐브형 비프스톡 없으시면 생략 하시고 소금 약간 더 넣으신 다음 육수를 쓰셔도 좋아요~ ㅎㅎ

팬네면은 안에 구멍이 뚫려서 그속에 소스가 가득 채워져서 먹는 재미가 더욱 좋은것 같아요~

매콤한 토마토 소스라서 느끼하지도 않고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는것 같아요~

팬네 그라탱은 면이 얇지고 길지도 않아서 식어도 다시 데워 먹으면 맛있어요~

이렇게 뚜껑 덮어서 냉장보관 했다가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데워서 드시면 좋죠~

매콤함이 어우러진 팬네 아라비아따 그라탱~

별식으로 이번 주말에 어떠세요?

출처 : 센의 실속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