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우유 혹은 음료수만을 사용해 젤리를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두가지 모두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모두 이용해봤습니다.
젤라틴 가루는 물에 불려둡니다.
냄비에 우유를 붓고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은 뒤(기호에 따라 아예 안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끓여줍니다.
끓으면 불을 끄고 물에 불려둔 젤라틴을 넣고 젤라틴이 녹을때까지 저어주고 한김 식혀둡니다.
저는 우유냄새가 날까봐 여기에 바닐라오일을 조금 넣어줬습니다.
약간 식었다 싶으면 적당한 용기에 우유를 절반만 부어줍니다.
저는 디저트컵을 이용했습니다.
우유를 부어준 뒤 과일을 넣습니다.
저는 후르츠 칵테일을 이용했습니다.
과일을 넣어준 뒤에는 냉장고에 넣고 한시간 이상 굳혀줍니다.
우유와 같은 방법으로 음료수를 끓여줍니다.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고 끓여준 후에는 물에 불린 젤라틴도 넣습니다.
음료수는 자체적으로 맛과 향이 좋으므로 따로 바닐라오일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한시간 이상 굳혀둔 우유젤리를 꺼내서 과일을 얹어줍니다.
한김 식혀준 음료수를 붓고 다시 냉장고에 넣습니다.
한시간 이상 굳혀줍니다.
한시간이 지나 꺼낸 모습입니다.
잘 굳었습니다.
위쪽의 음료수 젤리 부분도 탱글탱글합니다.
밑쪽의 우유부분도 잘 굳어서 탱글탱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