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보쌈만들기!

시아z 작성일 13.05.08 16:39:57
댓글 28조회 8,611추천 18

 글 내용은 제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대로 옴겨와 약간 말투가 이상할수도 있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

 

 

 

 

 

어제 저녁 왠지 보쌈이 무진장~!!  땡기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하시길 '먹고싶은건 바로 먹어야한다.'

 

그게 몸이 원해서 먹으라고 하는거니까 꼭~!  먹으라고 말이죠.. 'ㅁ'ㅋ

 

 

그말만 믿고 지금은 어마어마한 뱃살을 출렁이고 있지만 말이에요..ㅋㅋㅋㅋㅋ

 

 

 

 

 

집에서 만들어먹는 보쌈은 상당히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단지 삶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죠.

 

 

 

준비물.

 

오겹살 한근.(고기는 취향에 따라 목살이나 다른부위로 사용할수있음.)

대파한뿌리./키위한개./생강한쪽./통마늘4~5쪽./사과한개./청량고추2개./다시마./후추./된장./커피가루./소주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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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요정도만 있으면 다같이 한솥에 넣고 고기가 다 익을때까지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되는데..

 

취향에따라 들어가는 제료는 바뀔수 있습니다.

 

전 집에 있는 모든 제료를 죄다 넣어서 만들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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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루는 일반 커피가루가 없어서 집에있던 카누를..사용... (아까워 ㅠㅠ)

 

커피가루를 넣어주면 보쌈의 색감을 더 좋게 하고 잡냄세를 잡아준다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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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가 없어서 그냥 집에서 굴러댕기는 후추가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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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크게수저로 떠서 두스픈정도 넣어줬습니다.

 

된장이 많이 들어가야 고기의 구수한맛이 더 살아나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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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다남은 소주도 콸콸콸~~!!!

 

이 역시 잡냄세 제거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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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은 고기를 미리 찬물에 30분정도 담궈서 핏물을 살짝 빼고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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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없어서 바로 투입.ㅋ

 

물은 고기가 완전히 잠길정도로 넣어주세요.

 

그럴려면 조금 넉넉한 크기의 냄비사용이 편하겠죠? 'ㅁ'?ㅎ

 

 

 

남들은 된장을 풀어줄때도 망에걸러서 푼다는데 번거롭게 그럴필요는 없습니다~

 

먹을때 보면 다~ 똑같아요~ㅋㅋㅋ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40분정도~ 고기가 두껍다면 그 이상~

 

익혀주면 됩니다~

 

혹시나 중간에 확인을 해보실려면 젓가락으로 고기를 찔렀을때 핏물이 안배어 나오고 쑥쑥~ 잘 들어가면 익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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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혀저 나온 고기!!!!!

 

으허헙~!  이때부터 마음이 급해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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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을 김장김치도 숭텅거리게 잘라서 내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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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기가 씹히는게 맛이라며 두껍게 썰어먹는걸 좋아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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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오겹살과 시원한 김장김치의 조화..하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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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디 하실레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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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약간 안어울릴듯 하지만 스미노프보드카와 함게 즐겼어요~ㅎㅎㅎ

 

 

 

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쌈의 맛은.

 

그 유명한 O할매보쌈이나 다른 체인점 보쌈보다 X100배는 더 맛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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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먹다 둘다 나자빠져도 모를 맛이에욤~ㅎㅎ

 

한번 맹글어 드셔보세요~ ^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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