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32

ALEXS 작성일 13.11.19 22:25:12
댓글 12조회 4,351추천 7

오랜만입니다.

춥지요? 저도 춥습니다 ㅠ



파트32 후비고







138486629349210.jpg
왠만한 중국집엔 다 있는 세트메뉴지요.

저는 짜장면+볶음밥+탕수육이 있는 세트로 시켰습니다.

그냥 짜장면 먹을걸 그랬습니다.



138486629572921.jpg
야밤에 갑자기 떡볶이가 땡겨서 급하게 다녀온 아딸

내가 미쳤지 순대도 보니까 급땡겨서 사옴 ㅠㅠ

맛은 있었어요 ㅎㅎ 아 지금보니까 또 침고이네요



138486629475402.jpg
사무실에 온 손님이 사온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요.. 슈?

암튼 초콜렛 발라져있고 안에 크림도 초코슈크림? 칼로리 대폭발

역시 물론 맛은 있었습니다. 빵은 나름 바삭거리고 안은 촉촉하고 부드럽구요

커피한잔과 함께 오후 간식용으로 딱이었습니다.



138486629390674.jpg
을지로 골뱅이...라는 상호는 많겠지만.. 암튼 그 많은 을지로 골뱅이 중에, 오븐구이 치킨이네요.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크아 맥주 땡기낟



138486629329773.jpg
동네에 새로 생긴 술집이 있어서 가봤어요

상호명은 '쌍쌍포차'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메인안주 하나 시키고, 기본안주는 다 셀프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떡볶이도 해 먹을 수 있고, 분홍소시지 계란부침, 군만두, 오뎅국물, 샐러드 등등 많아요

위에 있는건 메인메뉴인데 원래는 천장에 길다란 꼬지창 하나에 다 꽂아놓고 하나씩 빼면서 후라이팬에 굽는 방식인데, 그게 귀찮으면 저렇게 접시에 담아줍니다.

구워먹는게 왠만한 삼겹살 같은거 굽는거보다 더 귀찮아서... 요런거 잘해주는 여친이랑 같이가면 좋을듯



138486629694227.jpg
위의 메인안주를 굽고 있는 모양입니다. 통감자 소시지 뭐 많네요



138486629690730.jpg
여기가 어디더라

남성역 부근에 송이족발? 보통은 이수나 사당 근처에 족발집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여기도 괜찮았어요

나름 줄 서 먹는 집이었고... 줄 서 먹은 보람이 있게 맛있었습니다.

매운거/그냥 반반 메뉴인데 야들야들하니 상당히 맛있었어요.

저기에다 주먹밥+된장국도 좋았습니다.



138486629619364.jpg
요게 이름이... '아욱국'이래요.

회사 근처에 생긴 콩나물 국밥집 메뉴인데, 콩나물국밥, 아욱국 두가지 메뉴를 주네요.

딱히 맛있거나 하진 않고 5000원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

해장으로 좋을듯 싶으나, 보통은 해장으로 콩나물국밥을 먹겠지요



138486629655609.jpg
즐겨찾는 '오제'

근데 갈수록 양파가 늘어나고 오징어와 고기는 줄어드는 느낌이야...

그래도 양념맛은 어디안가니 참 좋아요



138486629826104.jpg
줄서서먹는 순대국밥집인데... 글쎄 줄 선 이유가 부근에 순대국밥집이 흔치 않아서라고

먹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순대 퀄리티는 당면 함량이 적은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지요



138486629527999.jpg
갱남역 부근에서 먹은 냉채족발.

앞으론 그냥 노멀한 족발을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38486629812128.jpg
생태찌개.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엔 좀 꺼려지는건 사실이나, 그래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138486623529319.jpg
보글보글 끓느낟



138486629658323.jpg
집에 오는길에 수제 햄버거 가게에서 맥주안주용으로 사온 웨지감자튀김.

맥주는 짱공컵에 따라먹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그런고로 날도 추워지는데 짱공 텀블러에 따닷한 아메리카노 한잔 먹고싶습셉습니다 텀블러 내놔!



138486629824193.jpg

바삭바삭 맛있었지요 근데 목메임...





 


글쓰다보니까 보는 내가 다 괴롭네요 아 배고파

날도 추워지는데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따뜻한거 드시고 다니세요

날이 추워지니 굴국밥 땡기네요 ㅋㅋ

ALEXS의 최근 게시물

요리·음식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