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33

ALEXS 작성일 13.12.04 18: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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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저녁시간이네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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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은 아니었지만, 겨울에 먹는 삼계탕도 좋더라구요.

사무실 직원이 소셜에서 딜하는걸 발견하고 회사 근처라서 다녀왔습니다.

한방삼계탕 원랜 12000원인가 했는데 딜해서 7900원인가 해서 먹음

닭도 크고 좋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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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움짤

한방삼계탕이라 국물 색깔이 달라요

그리고 입천장 다 까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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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사거리 있는 곳에서 술 먹다가...

집에가려는데 포장마차가 보이길래 우르르 들어갔습니다.

소고기 국밥 한그릇에 4000원이었던가 4500원이었던가 암튼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국수도 맛있구요

아마 가보신 분들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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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쌀국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날따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하고 고기 소스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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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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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짬뽕.

럭셔리한 중국 레스토랑 짬뽕보다 저는 더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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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스팅을 보고 찾아가본 2000원 백반집.

메뉴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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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가 백반.

우엉조림에 김치, 멸치고추볶음, 시레기국+쌀밥입니다.

위생 상태를 감안한다면 2000원 퀄리티가 맞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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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1000원짜리 멸치국수. 고명은 김 하나. 여기다가 양념장 풀어서 먹습니다.

아무튼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고 가격이 싸다는 메리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음. 위생상태 좀 많이 별로였습니다.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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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마 용두동 쭈꾸미였을건데... 여긴 본점이 아니라 셔틀로 데려다주는 분점이었습니다. 봉고차로 타고오는 내내 이상한 곳으로 가진 않을까 걱정했음.

분점의 거리도 꽤 멀어서 한 5~10분 정도는 타고간것 같습니다. 하지만 줄서서 먹는 본점 만큼은 아니지만 사람 꽤 많아서 안심 ㅋㅋ

쭈꾸미 하나 시켰습니다. 양이 무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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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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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근데 무쟈게 매웠습니다. 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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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죠.

요날 불판 옆에서 달궈진 스텐레스 컵 잡다가 손가락에 화상입어서 일주일간 고생함 ㅠㅠ

맛은 좋았습니다. 매운거 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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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에서 만들어본 유부초밥.

밥 안남기려고 다 쑤셔넣었더니 비쥬얼이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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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딜까요.

목살 두덩이가 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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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하고 김+밥공기 보면 새동네구나 하실거구만요.

소금구이는 언제먹어도 맛있고, 고추장불고기도 괜찮지요.

근데 여기는 미역국이 아닌 냉국을 주네요 난 미역국이 조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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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삼겹살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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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회무침. 회의 비중이 너무 적어서 실망함.

다음엔 차라리 강릉집을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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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 5000원짜리.

고기도 괜찮고(브라질산인것 같긴하지만), 떡도 부드러웠는데 양념이 너무 찐득하여 목이 메였습니다...

다 먹은 후에도 목이 답답한 느낌때문에 다신 먹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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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모아 부페.

대게를 기대하고 갔지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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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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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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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마무리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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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옛날통닭.

영계라서 혼자 한마리 뚝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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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엔 시장의 다른 닭강정집을 갔습니다. 국산 하림닭이라고 하고, 양념도 적절히 매콤하고 뻑뻑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요번 글에선 닭을 많이 먹은듯..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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