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열어보니 실패한 케이크 시트,모양이 안이쁜 마카롱이 저를 반기고 있더군요.
누구 입에 들어갔다 나와서 비위생적인 것도 아니고
아예 태우거나 특정재료가 지나치게 들어가서 못먹는 맛도 아니고
단순히 모양이 안예뻐서 누구 앞에 내놓기도 그렇고
혼자 꾸역꾸역 먹기에도 그렇고...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그것들을 이용해서 뭔가 만들어봤습니다.
우선은 머랭을 단단히 올려줬습니다.
백설탕이 부족해서 황설탕을 넣었더니 색이 조금 갈색이네요...
미리 곱게 갈아둔 크럼(crumb입니다...cream과 혼동하지 마세요!)과 가루재료들 약간을 넣고 가볍게 섞었습니다.
팬닝해서 200도에 구워줍니다.
살짝 식히고 접어줄 준비...
돌돌 말아도 딱히 상관은 없을거 같은데 그냥 삼단으로 접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귤잼을 샌드하고 삼단으로 접었습니다.
아 그리고 홍보 하나만 할게요!
카페홍보는 아니고...(아직 오픈예정이라 ㅋㅋ)
무서운글터 정모나 번개모임이 자주 있습니다!
비록 게시판은 다르지만 같은 짱공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도 기회될때마다 참여중입니다.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106&no=12963
1월 7일 화요일에 번개모임 있으니 관심 많이들 부탁드립니다^^;;
안녕세상아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카페오픈준비에 바빠서 직접 구운 과자는 조금 힘들것 같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