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마지막으로 먹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잘 안나더군요.
피자가 먹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피자를 만들어봤습니다.
만들고보니 그냥 피자는 사먹는게 낫겠더라고요...
이런저런 토핑들때문에 초기비용이 좀 많이 들어가서요.
일단 도우부터...
예전 제빵기능사 실기에 있었던 피자파이의 배합을 이용했습니다.
반죽이 완료되고 발효를 기다리는 동안 토핑들을 준비했습니다.
고구마(피클아님),양송이버섯,베이컨,새우,양파,피자소스,체다치즈,모짜렐라치즈...
1차발효 완료...
밀대로 반죽을 밀어서 포크로 구멍을 내고 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올립니다.
치즈까지 다 올렸으면 180도에 예열된 오븐에서 구워줍니다.
완료!
한판은 제가 먹고...
나머지 한판은 이모댁에 배달...
그리고 엑박때문에 사진이 보이지않던 크럼케이크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