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칠백식당이라는 태백산 한우 집에서 어제 간만에 회식했습니다.
<요건 처음 위치했던 가게 간판이고, 현재는 가게를 크게 해서 이전했습니다.>
이곳 사장님 친형님이 태백산에서 소 키우는 목장하시는데, 직접 도축하셔서 매일매일 운송해주신다고 합니다.
예전 저 사진에 간판 시절에는 정말 가게가 작아서 테이블이 네개밖에 없었죠... 그래서 예약 안하면 그날은 못먹는...
정말 소고기가 맛있어요... ㅋㅋㅋ
<어제 찍은 소고기 사진...>
태백산이 지대가 높아 청정지역인데다가 예전 구제역 때 아싸리 태백산지역을 통제해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올라가지도 못하게 하는 바람에 구제역에 오염돼지도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태백산에 씨숫소들이 있는 연구센터가 있어서 그랬나봅니다.
어쨋든 오랫만에 소고리를 먹으니 겁나 맛나네요...
이집의 하이라이트는 육사시미...
전에도 요기에 글 올리적 있는데, 이집 육사시미는 항상 있는게 아니예요.. 육사시미 부위가 싱싱하질 않으면, 내놓지를 않아서요...
<예전에 찍은 육사시미...>
근데 어젠 아쉽게도 육사시미가 없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