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에 1탄을 올리고 또 올리네요~
볶은밥을 먹고 남은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활용해 까르보나라를 해먹었습니다.
베이컨 1780원 휘핑크림 3350원 총 6980 원이 더 들었습니다...휘핑크림이 비싸네요..ㅠ
휘핑크림과 비슷한 가격으로 500ml 생크림을 구입하시면 2인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크림은 유통기한이 우유정도고 휘핑크림은 1~2달 정도로 생크림보다 길다는점.)
냄비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밥수저로 소금 한스푼을 넣고 8~10분정도 삶아 줍니다.
그 사이 용기에 생크림과 계란노른자(흰자X), 파마산 치즈를 넣고 섞어 줍니다~
너무 느끼할 것 같으면 생크림을 2/3만 사용하고 우유를 넣으시면 좀 더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비싼 생크림을 버릴자신이 없어 다 넣었습니다;;ㅋ
면을 삶는동안 기름을 살짝 두르고 베이컨과 양파 버섯을 볶아줘야되는데,
주방이 협소하고 쿡탑도 작아서, 면을 삶고난 뒤 찬물에 담가두고 볶아줬습니다...
주방이 작으니 시간이 지체되네요....
양파의 숨이 어느정도 죽으면 면과 생크림을 부은뒤 같이 볶아주고 접시에 담은 뒤 그 위에
후추와 바질, 파슬리로 마무리!
왼쪽에 무피클도 제가 만든 것인데..
바로 요놈이죠..ㅋ 피클용 식초(2800원)에 무,오이,양파 등 넣고싶은거 넣으시면 간편하게 피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무와 보라색 무(비트)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원래 분홍빛을 내고싶었는데.. 제가 비트를 너무 많이 넣어서.. 자주빛이 나네요;;;ㅋㅋ
혐오감이 드시는 분은.. 비트를 안 넣거나 적게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먹는다고 해서 혀나 치아가 자주빛으로 변하지는 않아요.ㅋㅋ
그럼 이상으로 자취요리 2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