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년이 지났네요. 친구하고 20살 패기하나로 자전거 끌고 전국 여행 다닐 때 처음으로 소주가 여러 종류가 있단걸
알았습니다 ㅎㅎㅎ
1. 충청도에 갔을 때 처음 만난 린입니다. 서울서 참이슬이랑 처음처럼만 마시다가 처음 맛본 새로운 소주였습니다. ㅎㅎ
2. 친구가 시골 구멍가게에서 찾아낸 소주였는데, 이건 그당시에도 거의 없었는덷 아직 팔려나 모르겠네요. 친구가 자전거 타고 가면서 홀짝홀짝 마셔서 저는 맛을 보진 못했네요 ㅎㅎ
3. 전라북도에서 산거 같은데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
4. 제주도 해장국집에서 처음 맛봤던 한라산.. 제기억속의 소주중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5. 위에 소주를 마시고 난 후에는 소주를 며칠동안 못마셔서 요건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6. 부산 지역 쪽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
7. 나중에 광고를 많이했던거 같은데, 부산친구가 여자들이 자주 마신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8. 캬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주입니다. 부산 남포동에서 처음 마셨을 때 정말 기분좋게 마셨었네요.
9. 역시 소주 하면 전국구 참이슬이죠 ㅎㅎ
10. 경상북도에서 보고 신기해서 찍은 파란 소주병이었습니다 ㅎㅎ
11. 그리고 같이 있었단 참소주, 요것도 마셔보진 않았네요
12. 강원도에 넘어와서 만난 처음처럼입니다. 참이슬과 달리 전국적으로는 별로 없었습니다.
13. 이름이 뭔지 몰랐던 산 소주 입니다. ㅎㅎㅎ
전라남도에서 잎새주를 안찍은게 가장 아쉬웠었던 기억이 있네요.
친구랑 잎새주도 마셔보고 찍어야 한다고, 경상남도로 넘어갔다가 갈팡질팡하던때가 그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