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친구들이 낼모레면 서른을 찍어서 ㅜㅠ
아저씨 되는 기념으로 만났습니다.
친구한명이 예전에 같이 놀라가서 해준 돈까스가 너무 맛있었다고 해달라고 해서
어제는 돈까스 파티를 했습니다.
다짐육으로 만든 치즈돈까스
깐풍 돈까스
정육점에서 조금 두꺼운 고기로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완전 스테이크용으로 썰어주셨어요.
만들면서도 이게 익을까 했는데, 그래도 칼집내서 만들었더니 익기는 익네요.
돈까스 나베!
모자랄까봐 만든 쏘야!
그런데 이거까지 다 먹고 냉장고에 있던 음식까지 털었습니다.
으.. 남탕의 먹성이란..
설거지가 대단했습죠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