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빠서 못갔던 이태원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오늘은 그동안 못가본.. 오늘 첨가보는곳 위주로 돌아댕겨봅니다
첫빠따로 파이루스(구 로비본드) 입장
16시 입장하니 우리가 첫 손님이네요
지하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게 딱 좋네요
(시끌벅적한거 젤 싫어함)
드뎌 첫잔 시작입니다
처음엔 약하게 페일에일과 라거류로 달립니다
이집이 수제맥주집 다섯손가락안에 든다고 하네요
저번에 들른 '사계'와 더불어 김왕장
썁쓰름~ 달달
안주로 스테이크 샐러드와 감자튀김
모 광고에서 마구 때리던 '엔젤링'
수제맥주는 저렇게 찐~~하게 남아서 안 업ㅂ어지네용
2차 무브무브
라일리스 탭하우스
입장하니 외국인들만 2테이블 있ㄴ요
역시나 여기서도 각자 1잔씩 맛보기
제가 먹어보고 싶었던 맥주들이 거의 없어서
이것저것 시켜봤습니다
이밤을 불태워야해!!!!
대마잎 리큐르라는 아그와밤 을 시켜봅니다
호리병잔에 위에 초록색이 대마잎 리뷰르 아그와
밑에 노랑색이 레드불
한입 쭉~ 털어먹음 됩니다
냅다 원샷
안주는 피쉬앤칩스
고기가 두툽하고 감자도 두툼한게 좋심다
삼차로 세골목집이라는 쓰리웨이?? 여기 갈려고했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
토욜이라고 유명한곳은 금방 자리가 차버립니다
특히나 빼입고 나온 여자분들이 드글드글하네요
그러나 빈자리하나 없는 분노로 안이뻐 보임
그러다 걍 아무대나 들어가자 하고 드간
로즈엔크라운???
에일하우스 라길래 여기 드가봄
가게 상호답게
알록달록한게 더 여자분들이 좋아할 분위기내요
여기서 첨으로 캐롤송 들으며
곧있음 찾아올 크리스마스를 미리크리스마스
술은 런던프라이드 생과
런던프라이드 흑맥인가?? 뭐 암튼 그럼
맥주종류가 별로 없었음
분위기는 보다시피 연인과 여자분들이 대부분
뜨끈한게 먹고싶다 해서
잠깐 한눈판 라멘집
줄 디게 길게슨곳 가서
벌벌떨며 기다리다 먹은 소유라멘 입니다
걍 그저그랬다능
여기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첨 들렸을때 골목 안 파울라너 상표만 보고 찾아갔다
발견했던 곳입니다
1~3층까지 10평정도되는 공간에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파울라너 마시기 좋아서 갔던곳이었습니다
이번에 갔을땐 파울라너가 다 팔렸다 합니다 ㅠㅜ
아오
그냥 나가기 뭐해서 산미구엘과 와인, 칵테일 시켜봅니다
산미구엘 넘 맹맹하네요...
완전 물이네요..
앞으로 여긴 잘 안찾을듯
술 취해서 들어간 이태원 어느 인형집에서
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