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손만 이쁜 대학동기 여자사람 친구 만나 회포풀었습니다..ㅎ
여자사람 친구가 저희동네 제 단골포차를 좋아해서 이틀연속 출근도장 찍어보았습니다.
첫번째 홍합탕!! 소주엔 국물이 있어야 된다며...
여긴 왠만한 서울 횟집보다 홍합탕 잘해요.
홍합도 정말 신선하고~ 홍합도 듬뿍 주십니다 ^^
아.. 그리고 싸요..ㅎㅎ
양미리... 구이죠..
양미리 조림을 먹고 싶었지만.. 친구가 홍합탕을 시켜 구이로 변경했습니다.
진짜 여기 포차는 제철 안주 먹을수있어서 넘넘 좋은거같아요 ㅋ
1차 끝내고 2차 포차 바로 옆 순댓국 집으로 왔어요..ㅎ
제가 갑자기 느끼한게 땡겨서 수육 시켜서 한잔 먹었습니다.!!
여기 순댓국집은 예전 [광복절 특사] 영화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마시고 여자사람 친구는 꽐라가되어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집에가는길 소주가 좀 모자라.. 자고있는 이웃사촌 불러다 육개장한그릇에 해장소주로 마물했습니다.
든든한 하루였네요 ㅋ
마시리 처음처럼/ 내몸에 이슬/ 술사주는 좋은새끼 ㅋㅋㅋ
이거슨 저번주 주말 코엑스 캐릭터 전시 구경갔다 찍은거에요 ㅋㅋㅋㅋㅋ
술사주는.. 좋은 새끼... 꼭 내 얘기하는거 같네요 ㅋㅋㅋ
저거 갖고싶어서 안파냐고 물어봤더니 안판데요 ㅜ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