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오사카에 순수히 먹방하러 다녀왔습니다.
오사카는 약 17년만에 다시 와보네요 ㅎ
시간이 없어서 계획한 음식 다먹지 못해 아쉽네요 ㅠㅠ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가기위한 열차를 기다리면서
자판기 커피를 마셔봅니다.
같이간 친구는 오렌지맛 탄산음료!
시내도착 후 호텔까지 거리가 좀있어 타코야끼를 먹기로했습니다~
스멜 굿이구요~
달짝지근~ 하니 맛있네요 ㅎ
문어살도 통통합니다~!
호텔 체크인 후 점심 메뉴인 우나기동 먹으러왔어요~!
같이간 친구의 단골가게 입니다.
가격 이렇습니다~!
친구말로는 이곳은 가격도 저렴한 편에 맛도좋아 근처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합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장어 굽는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
스총 = 반주~!!
밥먹을때 무조건 반주요~ 산토리 생맥 진짜 맛있어요 ㅠㅠ
드뎌 나왔네요~ 아름다운 때깔 보이십니까? ㅎㅎ
오이짱아찌 넣고 특제 소스넣고 먹음 되는데요~
아 또 먹고싶어요 ㅠㅠ
장어가 진짜 두툼해요..^^
먹다 느끼할때 요 짱아찌 하나 먹어주면 입을 깔끔하게 헹궈주는 역활을 합니다.
저번 후쿠오카 먹방여행 때 우나기동 못먹어 자꾸 맘에 걸렸는데..
이번 여행에서 제대로 소원 풀었네요~
담에 오사카 오면 이집은 또 가야겠습니다.
소화시키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같이간 친구가 이거 먹고싶다고 하길래
먹으러 갔습니다.
스총은 쓴 아이스커피구요~ 친구는 레몬향 들어간 밀크쉐이크라고 하던데..
제가 먹어보니 달고..그냥 그래요 ㅎㅎ
타꼬야끼와 더불어 오사카 대표 메뉴 쿠시카츠를 먹으러 왔습니다.
첨 먹어보는 쿠시카츠 많은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ㅎ
이가게는 여러 분점이 있습니다. 시내 쪽 쿠시카츠가게는 대기 줄이 길게있더라구요..
스총은 아무리 맛집이라도 절대 줄서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골목골목 가다보니 이곳을 추천해주더군요..
줄도 안서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라고합니다.
머라고 적혀있는지...ㅎㅎ
다행이 이번에 같이 간 친구는 일본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여
여행동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ㅎ
친구는 나마비루~ 저는 하이보루~ 주문하구요~
청대콩과 양배추가나옵니다~
양배추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좋으네요 ㅎ
나왔습니다.~
새우, 아스파라거스, 가지, 치즈, 닭고기, 찹쌀떡, 계란, 메추리알, 돈까스, 등등이 나옵니다.
술좋아하는데 안주 별로 안먹는 저한테 완전 딱이네요~
강남에 쿠시카츠 가게가 있는걸로 아는데~ 자주자주 들려야겠습니다.ㅎ
쿠시카츠 맛있게 먹고 저녁먹으로 라멘집에 갑니다~ ㅎ
이 곳 또한 같이간 친구가 출장올때마다 들리는 라멘집이라고합니다.
아담하니 왠지 맛날꺼같아요~
안내받은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ㅎ
여성손님들을 위해 머리끈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이래서 여성손님이 많았군요 ㅎㅎ
주문받고~ 라면 만들고 계십니다~
밥먹으니깐 또 반주해야죠~
사실 라멘은 소주가 진리인데..ㅠㅠ 이번에 팩소주를 사오지못했네요 ..
에피타이저료 교자에 맥주한잔~!
라면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론 느끼하겠지만~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간혹 다른 라멘집에가면 간이 강한 곳도있지만
여긴 간도 적당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 가게 소개시켜준 친구에가 고맙다고 몇번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 밤을 보낼수 없어 편의점 털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배는 너무 부르고~ 저는 컵사케하나 사구요~ 친구는 산토리 맥주사구~
안주 결정권은 친구에게 넘겼습니다.
640짜리 사케는 혹시나 삘 받음 마시려구 샀어요~ ㅎㅎ
삶은 계란부터 샐러드 나또김밥에 명란젓김밥, 계란말이, 해초절임 , 게맛살, 푸딩 등등
또 사다보니 쇼핑을 했네요 ㅋ
숙소와서 셋팅 후 맛있게 먹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푹 잤습니다.
1일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