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에 대한 조바심과 스트레스 때문인지 이유 없이 막 짜증이 나고 그러네요;;
제가 워낙 포커페이스 랑 쿨한 어른을 동경해서 그런지..가족들도 제가 태평하게 한가하게 놀러다니는 줄 오해합니다 ㅋㅋ 열심히 살고 잠깐의 보상이나 쉼표 하나 찍는건데 그것도 눈치가 보이네요;; 빨리 일해야지..에효..그래도 밥만 잘 먹는 식식한 소년입니다~
아침에는 육개장. 시장에서 사오신 신선한 느타리와 파가 듬뿍! 점심에는 배님이 복지관으로 찾아 오셔서 식사동 5천원 한식뷔페(?) 랑 쥬스집 가서 전 라떼 배님은 수박쥬스! 저녁은 짜증나서 짜장밥! 사천짜장가루에 이베리코 항정살과 야채 많이 넣고 만든건데 맛있어요!
어제 일자리센터 가서 일산의 모 유명 빵집 일자리 소개 받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ㅋ 막쨜은 저녁에 땀 빼러 간 장흥 숯가마 사장님네 강아지 ㅋㅋ 가마 앞 멍석에 드러누워 불 쬐고 있는데 옆에 와서 같이 쬐고 있는 귀요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