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가 왔네욤!! 성공한 빵덕후 소년입니다. 오늘 면접 보고 근로계약서 쓰고 근로현장도 돌아보고 왔습니다. 요식업은 처음이라 보건증이 필요하다하여 보건소가서 CT였나 찍고 응꼬에 면봉 박고 왔습니다. ㅋㅋ 어무니가 아침에 미역국 밖에 없다고 콩가루랑 꿀넣은 우유 한잔 주시네요. 와이셔츠 다려주시는데 눙물 날뻔.. 면접 후 긴장이 풀리면서 고독한 미식가 처럼 "배가 고프다" 뚠뚠뚠 해서 급하게 근처 백석 벨라시타 가서 라멘 하나 흡입하고 기쁨을 주체 못하고 배님과 호수공원 가서 낮맥주 한잔한 후에 짜장미엔 먹고 헤어졌어요 ㅋㅋ 내일부터 빵공장 경영지원부의 일원이 됩니다! 힘들때 동고동락한 요리겟 식구들 감사합니다! 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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