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식식한_소년 작성일 17.07.16 0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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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비가 와서 나가기 싫네요. ㅎㅎ 어제는 담주 제 생일이라고 어머니가 모처럼 휴무 얻으시고 어디 가서 맛난거 먹자고 먹고 싶은거 생각해 놓으라고 하셨는데 딱히 먹고 싶은것도 가고 싶은 곳도 없네요. ㅋㅋ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뿐 ㅋㅋ 아마도 한주 내내 일에 시달리며 머리와 몸을 혹사당해서 그렇겠지요~
어제 제가 먹고 싶다고 해서 먹은 세끼입니다! 저에겐 즐거운 하루였슴니다!!
아침부터 새벽에 깼을때 먹고 싶었던 라면을 두개 먹습니다. 고수와 함께 먹으면 배속을 설거지하는 기분입니다. 아무리 고수가 좋아도 아침엔 조금만..ㅋㅋ 김치는 열무 양배추 배추 3종! 점심엔 콩국수와 감자전! 오이피클이 잘 익었네요~감자전은 양파 고추짱아찌랑 같이 얌냠! 저녁엔 삼겹살과 항정살을 같이 구워서 고기 한입 고수 한입 우적우적 거무튀튀한거는 생목이버섯이에요! 향이랑 씹는맛이 예술이지요! 초고추장 무침으로 쳐묵쳐묵! 저는 필라이트 향 좋아해요! 가성비 좋게 카스랑 하이트 보다 맛있게! 즐기고 있습죠! 원래 발포주는 시원하고 깔끔하고 가성비로 먹는 맥주음료입니다요! 일본에 유학할땐 그냥 싸서 많이 먹었죠~ㅋㅋ 그럼 남은 주말 하루도 식식하게 보내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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