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식식한_소년 작성일 17.07.18 2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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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입니다. 만 35세 민방위2년차 어엿한 아재입니다.
호빵맨도 측두엽을 아낌없이 주는데 빵공장에서 일하는 저에게 회사는 케익 하나 안주네요;; 기대도 안했지만..20일 첫월급 나오면 제일 먹고 싶은 빵을 하나 사 먹어보겠습니다. 하하 누나가 퇴근길에 제가 좋아하는 태국요리를 테이크아웃해왔어요. 아직 직접 가보진 못한 홍대 뭄알로이" 라는 맛집의 똠얌꿍, 솜땀, 톳만꿍 입니다. 오늘도 똠럄꿍은 레몬그라스와 고수의 형이 향기롭네요. 솜땀은 젓갈에 절인 무생채 비슷한 맛! 톳만꿍은 새우다진거 뭉쳐서 튀긴거에요.중국요리 멘보샤도 맛있는뎅 ㅋㅋ 새우튀김은 언제나 맛있죵! 즐겁고 의미있는 하루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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