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저번에 그 친구랑 성수동에 있는 무한리필집을 갔습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소주 각 1병을 까고 놀고 있네요
그 외에 아저씨 2분과 커플 세 쌍(부들부들)이 있었습니다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갈매기살 포함 세 가지 부위를 1인분으로 해서 8,900원이었습니다
고기를 열심히 구워주시고 나물이랑 해서 아래 사진처럼 내주셨는데
(아래쪽에 있는 검은 색 그릇에 있는 소스가 진짜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엄청납니다
성인 남자 둘이서 2인분을 다 못 먹었습니다.....
폰 구매 후 처음으로 발견한 기능;
무한리필 집이라 그런지 술 마시라는 문구가 많았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오른쪽에 간절히 술을 마셔달라는 문구도 있네요
저희는 그냥 소주 1병, 맥주 1페트로 끝냈습니다
결론 : 맛있다, 가격이 싸다, 양이 많다, 2인보다는 3인 이상으로 가는 게 좋다, 성수역에서 너무 멀다, 가는 길에 대림창고를 보니 예쁜 여자들이 많더라, 그 근처 커피숍이나 케익 전문점(빌딩 한채를 다 씀ㄷㄷ)에 커플이 많더라(ㅅ..ㅂ...), 왜 난 솔로인가
덧_친구한테 물어봐서 가게 이름 알아냈습니다
가게명은 "노다지" 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1동 574-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