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가 맛집이 있다고 쏜다고 해서 규카츠 맛집에 갔습니다
규카츠 정식입니다
생각보다 볼품없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익히는 모습입니다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게 아주 꿀맛입니다
저렇게 익히고 와사비랑 씨리얼을 올려 먹은 뒤 샐러드를 먹었는데 조합이 상당합니다
저는 입이 짧아서 저정도만 먹어도 배가 찼는데 친구는 양이 너무 적다고 투덜대네요
나오다가 비가 내리는 골목이 운치가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논현동 먹자골목 집에 있는 [세타이수루]라는 맛집입니다
사장님(?)이 매우 잘생기셔서 방명록(이라 쓰고 테이블 밑에 휴지더미라고 읽는다)에
"사장님 잘생겼어요ㅠㅠ♡♡"라고 쓴 글이 많았습니다
손님의 대다수가 여자분들이더군요
여기서 소개팅은 하지 않는걸루...
여담)
어제 잘못 익혔는지 출근하다 배탈나서 지각했습니다ㅠㅠ
위로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