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입맛도 쭉쭉 당겨주는

식식한_소년 작성일 17.07.27 2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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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더위 먹지마시고 식식하세요~그나저나 다들 입맛들이 없으신지 요리겟이 조용하군요..저도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ㅎㅎ 1번 사진은 울산에서 돌아와 유진식당에서 먹은 물냉이에요. 깨끗한 계곡물 처럼 맑고 시원한 육수에 메밀향이 가득하네요. 신선한 꽃향기가 입안 가득하니 기분이 솔의 눈 같네요. 2번은 집에 와서 먹은 족발! 족발 보다 쟁반막국수를 더 좋아하는건 안비밀! ㅋ 3번은 집에서 먹은 누나가 사온 모이세해장국의 선지와 내장탕이에요. 저희집은 둘을 섞어서 먹어요. 맛이 두배입니다. ㅋㅋ 4번은 오늘 점심때 구내식당에서 나온 돈까스에요. 더위 먹고 휘청거리며 입맛이 없지만 힘내려고 두개 먹었습니다. 큰일꾼은 밥심으로! 5번은 조금 전에 늦게 먹은 저녁이에요. 뽀득뽀득 소세지랑 울산역에서 산 로컬맥주 트레비어의 흑맥주 듄켈(?) 마셨어요. 시원하고 편안한 목요일밤. 좋아하는 노래 하나 띄어드리고 저는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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