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픈 저를 쉬게 하고 가족들이 강화도 가서 사온 꽃게탕입니다.
끓이기 전에 꽃게 상태가 너무 황홀해서 사진 찍어 봤어요.
끓인 후엔 이성을 잃고 먹느라 바빠 그만 사진을 못 찍었네요;;
전에 가게에서 먹을 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제 꽃게 먹고 싶을 때는 이집에서 탕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싶은대로 야채도 많이 넣고 라면사리도 넣고
어울리는 김치랑 밥도 말아 먹거나 볶아 먹고 하렵니다.
국물 진짜 진국이에요..단호박, 무, 감자도 국물과 잘 어울리고
꽃게 살도 꽉차고 알도 쫄깃하니 고소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먹는건데 반해 반해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