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수원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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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아주 오랫만에
수원에 갔었습니다
수원은 갈비가 유명하다죠?
지인분이 나름 괜찮다는 갈비집으로
데려가 주셨습니다
규모도 ㅎㄷㄷ하고 사람들도
엄척 많았습니다
번호표 받고 십분정도 기다렸다 먹었는데
양념갈비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생갈비 느낌은 그저 고기가 부드럽구나
하는 정도ㅋ
어쨌든 언제 또 오겠냐 싶어
열심히 쳐묵쳐묵 했습니다
낮이라 소주 반병 마셨는데
그게 가장 아쉽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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