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들 보내셨나요!! 연휴가 길어서 많이 쉴 줄 알았는데 일이 더 많네요ㅠ
그래서 요즘 바쁘고 아프고 난리도 아니어서 간만에 게시물을 올립니다~
뒷북이지만 추석음식 장만하는 사진들 찍어논게 있어서..ㅋㅋ
저희집은 어머니랑 저랑 같이 음식을 하고 아버지께서 뒷정리를 담당하십니다ㅎㅎ
가끔 할머님께서 일찍오시면 도와주시기도 하고요~ 동생은.. 걍 먹기만 합니다ㅋㅋㅋㅋ
주로 제 담당은 튀김인데 이번에는 손가락을 다쳐서 뒤집개 하나만 장착하고 전을 구웠습니다
일단 밑준비 부터...
수분기를 잡아줘서 계란옷이 분리되지 않게 하기위해 전분을 고루 뭍혀줍니다
자세한 과정샷은 없지만 이제 이 상태에서 계란옷을 입혀 만들지요
저희집 전은 이정도...
꼬치전.육전.명태전.동그랑땡~~~
마지막에 집중력이 흐려져서 동그랑땡 색이 좀...음...ㅋㅋ
그리고 도저히 끝이 안보이던.. 양푼이 가득 부추전
한 스무장 넘게 구운것 같아요~.~ 크기도 꽤 큼직 합니다ㅎㅎ
그리고 전은 아니지만 저의 마지막 굽기작업은 생선~
말린 생선을 머리나 꼬리가 부숴지지 않게 잘 구워야 합니다;;
생선 정말 잘 부숴져서 엄청난 집중력을 요함..
올해는 한마리도 부숴먹지 않고 깔끔하게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