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게시물에 이어 튀김류 입니다~
원래 튀김은 제 담당 이지만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어머니랑 바꿧...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튀김을 하셨어요 ㅎㅎ
튀김도 밑준비 부터..
역시 수분기를 잡아주고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전분을 뭍혀 줍니다
왼쪽 위에부터 새우, 오징어 몸통, 맨 아래에는 오징어 다리입니다
사진은 늦게 찍어 고구마는 이미 튀겨둔 상태..
튀김류든 뭐든 일단 채소류 먼저 만드는게 순서입니다
해산물을 튀기면 육즙 찌꺼기 같은게 많이 생겨서 튀김이 깨끗하지 않게 되거든요..
오징어 몸통.. 이건 차례상에 올릴거..
오징어 다리는 그냥 먹을거라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네요
새우튀김~
마지막에 튀기다 보니 거뭇거뭇한 찌꺼기들이 많네요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서 차려진 저희집 차례상입니다
(길쭉한 수박.. 저것은 저희집 옥상에 작년에 버린 수박씨가 무럭무럭 자라서 열린거에요ㅋㅋㅋㅋ
아무도 예상 못했는데 달고 맛있었어요 ㅎㅎ)
그러고보니 수육.산적.나물 등은 만드는 과정을 찍지 못했네요ㅠ
기회가 되면 다음 명절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