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7cm 에 90kg 이 넘는 '비만' 의 쳥년 입니다. 20살이구요.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았을때 근육량도 정상치를 훨씬 넘겼고 지방간도 있어서, 의사의 소견으로는 '무조껀 살빼라' 입니다. (그만큼 체지방률도 엄청났죠...) 다른건 논외로 쳐도.. 비만중 가장 걱정된다는 '복부'비만입니다... 옷 입을때도 허리가 항상 쫄려서 밖에 있따오면 버얼건 자국이 남구요 ㅜㅜ 겉으로 보기에도 무척 안좋습니다. 고1때 달리기해서 10kg 빼서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고3때 다시 복구를 넘어 초과를 해버렸네요 ㅜㅜ 지금도 제 자신을 위해서 운동은 하지만 고1때 10kg를 뺏던만큼의 열정은 안생기네요 제가 뚱뚱해서 주위에 여자도 없는 것 같구요 ㅜㅜ 이 복부비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운동해서 땀도 엄청 많이 흘리는 편이고 어느정도 감량이 진행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뭐 살이 빠진다면 다른곳도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빠지겠지만요...
그리구요 살을 정말 미친척 하고 꿋꿋이 빼기위한 동기같은 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 끈기가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