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조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어서 이렇게 민폐끼칩니다.
25살 176cm 56~59kg 왔다갔다하는 남자입니다. 상당히 마른놈이죠.
지금 호주에서 유학중이구요. 대학 입학전까지 홈스테이(하숙)하는 관계로 솔직히 먹는게
부실합니다. 먹는 음식이 다른건 둘째 치고 일단 아줌마가 아주 요리를 못하구요--..
집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수영장과 작은 헬스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큼직하지만 헬스장은 아담? 하고 기구는 많지는 않습니다.
주말에 보충제를 살 예정입니다. 그전에 두통 먹어봤구요(체중증가제)
이번에는 그냥 근육증가제? 단백질이 많은 놈으로 살려고 합니다.
대충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전형적인 외배엽이라 옷입을때마다 빈티나는거 커버 하려고 용쓰고 있습니다.
성장기때 수영을 약간 배워 어깨는 적당히 넓은 편이구요. 이것때문에도 옷입기 힘들죠.. 어깨는 넓고
어깨마추면 통이 크고..ㅡㅡ^
그냥 옷입었을때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는 등이랑
딱 봤을때 마른편이더라도 멸치는 아닐정도..그정도가 현재 목표입니다. 물론 이것도 죽어라 노력해야죠.
아참..작년에 한 친구랑 3달정도 운동했는데 그 친구가 "넌 이상하게 근육이 잘 안커져."이러더군요.
여러 고수님들. 제가 여기서 어떻게 운동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수영과 헬스를 병행 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꼭 좀 한 말씀 남겨주세요. 그럼...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