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학하고나서도 운동을 조금씩 해서 살을 빼야겠죠.... 그래서 여기 분들께 여쭈려고 하네요...

전 솔직히 헬스 다니기 싫습니다... 그냥 이유를 굳이 말할순 없지만 다니기 싫군요...

아차.. 저는 키 180에 몸무게 90정도 나갑니다... 배가 좀 나오고 허벅지가 굵은 그런 체형입니다.

운동을 아얘 안하는건 아닙니다. 중3때부터 농구를 계속해왔었는데요.

농구는 일정한 시간정도만 효과가 나오고 나머지는 계속 운동해도 운동효과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살 찌고 빼는데에 대해서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는데 오늘 아버지와 대판 싸웠군요...

그 몸으로 대학교 어떻게 가겠냐 이런 소리 하시네요 -_-;; 솔직히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열받습니다.

오기로라도 헬스다니는 아버지보다 더 빨리 빼려고 합니다...굳이 운동기구라면 모래주머니랑 아령 4kg 2개 있습니다.

이정도를 적절히 이용해서 굳이 운동기구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요?

세울 수 있다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실천해서 살 뺀 다음에 아버지 코를 눌러드리고 싶네요...

(참고 ) 방학은 20일까지고 6시에 집에 도착합니다. 개학때는 10시에 도착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