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숨쉬는것 조차 힘들 무렵,
헬스장이란곳을 처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창피함 무릎쓰고 여기저기 귀동냥에 인터넷도 뒤지면서 발 버둥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남에게 자랑할정도나 개인적으로도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5킬로 감량에 뱃살도 2인치는 줄인듯...;;; 꽤 적응했고 재미도 느끼며 운동중입니다.
요즘 조금 더 욕심이 생겨 단백질 보충제까지 구입해서 먹는 중인데요.
몇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1 / 친구놈들말로는 하루에 일어나서, 식사 중간 중간, 취침전까지, 5-6번은 먹어줘야 근육이 금방 붙는다는데 사실인가요?
부작용은 없는지...?
2 / 아침을 씨리얼과 우유로 대신하는데 여기에 보충제를 넣어먹어도 될까요?
현재는 간에 좋다고 해서 청국장 가루도 타먹는중인데 두가지를 함께 넣어도 상관없을런지요-_-;
3 / 몸풀기(10분), 웨이트(1시간20분), 런닝 (40분) 정도.. 못할때도 있지만.. 평균 2시간 조금 넘게 하는데...
중간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십니다. 하루에 물을 챙겨먹을때가 그때밖에 없어서... 전부 합하면 한 1.5L정도?
근데 문제는 웨이트하면서 한종목끝나고 물을 들이킬수록,
후반부엔 몸이 아주 많이 쳐지는데 물때문인가요?
4 / 옆구리와 아랫배가 볼록 튀어 나왔는데 이게 집어 넣기가 정말 힘들군요.
런닝하기전 격일로 복근운동 다리 들어올리기 40회씩 3세트정도 하는데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면 설명 좀...
참고로 저는 178 / 82 입니다.
뱃살에 초코렛을 만들고 싶지만 몸무게는 더 이상 안빠졌으면하는 이기적인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간추렸는데도 제법 길어졌네요.
사람 하나 살리는 셈치고 고수님들의 정확한 셈세한 손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다시는분은 3대가 여자 걱정은 없으실꺼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