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날아라백수 작성일 09.02.16 2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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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되는 청년입니다.

 

5년전에는 키 185에 85킬로 됐었습니다.

 

나름 적당하다 싶은 수준이였는데...

 

2~3년 사이에 살이 부쩍 늘어 버려서 지금은 110 킬로에 육박합니다.

 

그래서 살을 빼보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식생활이며 운동방법등등...

 

제 생활패턴은 아침 8시에 기상, 씻지도 않은상태에서 그날 필요한 서류와 작업물 정리를 시작해서 오전 10시에

 

부랴부랴 씻고 출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빈속으로 일합니다.

 

간혹 시간이 날때에는 컵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편이고요.

오후 5시가 넘으면 다시 집으로 귀가 저녁을 먹습니다.

 

폭식은 않된다는걸 알면서도 배가 고프니까 많이 먹습니다 ㅜㅜ;

 

잠시 쉰후 야간대학에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오후 11시경에 집에 다시 도착

 

야식을 챙겨 먹고 쉬다가 잠이 듭니다. 그러다가 다음날 새벽 1~2시 사이에 잠이 듭니다.

 

과제가 있는 날에는 3~4시에 자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방학기간이라 학교를 쉬어서 그런지 더 살이 찐거 같습니다. 학교를 않가는 대신에

 

저녁 10시까지 일하고 녹초가 될정도로 일합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후....

 

남들은 그렇게 사는데도 넌 어찌 살이 찌냐...라고 하는데요...

 

전 찝니다. 그 흔히 말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전 밥이외에는 잘 않먹는 편이고요...

 

아! 음료수를 많이 좋아라 해서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특히, 사이다 같은 탄산 음료요.

 

술도 거의 않먹습니다. 기껏해야 1달에 1~2회 정도 술자리를 가지는 편이고...

 

낮에 일할때는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고 나릅니다. 일하는 동안에 운동량은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게다가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동안 저런 패턴으로 쭈욱 생활하고

 

바쁜 달에는 주말에도 일하러 나갑니다.

 

 

전에는 여자도 많이 만나고 따르는 편이였는데... 바쁜것도 있지만...

 

살이 쪄버리니까 여성분들 앞에서 주눅이 들어 버리네요 ㅜㅜ;

 

아침 8시부터 그다음날 새벽까지 풀로 움직이고 생활하는데도 살이 빠지기는 커녕 나날이 늘어나는것만

 

같아서 정말 고민입니다.

 

고쳐야 할 점, 틈틈히 할수 있는 운동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크허허어어허어헝 ㅠㅠ

 

아참; 빠른 시간안에 큰효과를 볼수 있는 방법이면 더 좋고요!!!!

 

다음달에 큰회사에 면접을 보러 갑니다. 지금 처럼 뚱뚱한 모습이면 면접관이 좋치 않게 볼꺼 같아서....

 

물론! 면접이 끝난후에도 다이어트와 몸만들기를 계속해서 해볼 생각입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p.s 헬스장은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요즘 자금압박이 심한터라 ㅜㅜ; 돈 않들고 할수있는 운동법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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