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헬스장만 가면 이상하게도 숨이 가쁘고 힘이 듭니다.
3년을 운동하면서 여러 헬스장을 거치고 지금 이사온 곳에 헬스장을 새로 가입했습니다.
근데 이 헬스장은 이상하게 숨이차고 오래하질 못하겠더군요. 심장도 상태가 이상하고.
어제였습니다. 하체 운동을 하고 있는데 평소 하던 양의 반도 하지 않았음에도
심장이 아프도록 뛰고 숨을 쉬기 힘들며 폐인지 심장인지에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고막이 살짝씩
아파오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식은땀이 나더군요. 집까지 거리가 15분인데 걷다가도 가슴이 아프고 숨이
차서 5번을 길가에 주저앉아서 숨을 고르면서 왔습니다.
이거 이 헬스장에 산소나 이산화탄소가
비정상적인 거라 그런 걸까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이 헬스장만 가면 이런 비슷한 현상이 있습니다. 물론 어제 같은 경우가 가장 심했습니다.
헬스장을 옮겨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