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두시간씩 뛰어도 괜찮았는데, 무릎이 아프네..

지난 세달 동안, 족저염에 걸려서 안뛰다가 한달전부터 다시 뛰기 시작했거든. 이틀에 한번꼴로 5km씩 달려주고 무산소운동도 좀 해주고. 근데 예전 페이스대로 올려주니까, 바로 무릎이 아프기 시작해. 무릎이 약간씩 땡기는 느낌이랄까.. 시큼한게 아니고.

뭐 당연히 몸무게도 좀 늘었고,.. 이렇게 아플꺼 예상 못한것도 아니고 해서, 쉬는동안 스쿼트도 조낸 열심히 해주고

외발스쿼트도 5개 5세트씩 해주고... 아무튼. 많이 튼튼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비네.

그냥 단순히 몸무게가 약간 (3kg정도?) 늘었다고, 한시간(거리는 12km정도) 뛴것으로 무릎이 이렇게 무리가 올까?

그래도 예전에 한 가락이 있는데;;;

무릎관절쪽 근육운동을 좀 더 해야 할까? 현재 무릎 말고는 딱히 무리가는 곳도 없음.

무릎만 좀 양호하다면 한시간에 17km정도까지도 뛸 수 있을것만 같은데 말이지.

어째야 될까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