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년전부터 앓던 디스크로 인해 작년12월 디스크 수술후 2개월만인 올 1월말 퇴원을 하였습니다.
입원때만도 80kg중반대이던 몸무게가 퇴원시 정확히 126kg을 나타내더군요.(젠장!!)
그리고 퇴원후 3~4개월동안 수술 후유증으로인해 거동도 불편한터라 운동같은 운동한번 제대로 못하고 올7월달에 들어서야
운동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더군요.. 디스크랑 최악의 상성인 유산소운동들..(달리기.줄넘기등등)
점점 적응을 해야며 여러가지 운동들을 가볍게 시작해봤습니다. 그렇게 지금가지 유지해온 운동들을 쭉 나열해 보겠습니다
산책:약간 빠르게 걷기(12km정도) 거리로 재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계속 줄어들길래요..보통2시간에서 3시간에에 끝냅니다.
보통 아침에 눈뜨자 마자 세수한번하고 밀집모자쓰고 선크림 바르고 나갑니다.물론 공복에요.운동전후30분동안 음식물은
물론이거니와 물한모금 입에 대지 않습니다.
수영:산책을 갖다와서 미숫가루한컵(300ml)or검은콩우유(200ml)한잔을 마시고 다시 수영을 갑니다.30분은 배영이나 자유영으로하다가 뒤에 30분정도는 그냥 걷다가 나옵니다. 수영후에는 물을 400~500ml정도 마셔줍니다.
웨이트:점심을 간단하게 있는반찬으로 먹고 1시간~2시간 정도 쉬다가 비타민과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한뒤 상체위주로.복근이랑 허리근육은 아직 무리라 어깨 가슴 팔 위주로 대부분 아령을 이용해서 삼각근이나 이두근 혹은 완력기를 이용해서 대흉근 위주로 20~40분정도 해줍니다. 운동후에 역시 보충제를 먹어주고요.
재활:운동이 다끝나면 병원 재활센터에서 허리강화기구인 센타르인가 하고 메덱스를 2회정도 받습니다.그외 허벅지 대퇴근 복근 엉덩이 등의 근지구력을 키워주는 웨이트랑 이상한 요가 비스무리한 공놀이??혹은매트놀이들을 합니다 다받고 나면
1시간20분에서 2시간정도 걸립니다.
저녁:두부한모or삶은계란 흰자2개 노른자반개 , 토마토1개, 수박 4~5조각 이런식단으로 저녁을 먹고 동생과 미트치기를 20분정도 가볍게 합니다. 허리땜에 아직 발차기는 안해봤습니다.<-근데 이운동이 가장 힘들더군요..체력이 없는지라..
강도는 처음보다 훨씬 높아졌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몸에 익어갑니다. 다만 아직도 할때만다 한계를 느끼는 체력과 운동을 꾸준히 해갈수록..더 힘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몸도 더 물러져가고 살이빠진다는 느낌보다 그냥 몸의 근육이 다빠져나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 현재 체중이 110kg이 조금 안되게 나가는데 살이 더욱 쳐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운동시작후 살이 트기도 하구요. 몸매는 매우 매우 엉망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과도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가는걸까요 아님 잘못된 상식으로 운동을해서 몸만 망가뜨리고 있는걸까요?? 고수님들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번주에 병원서 체지방 검사햇는데.
신장 186.7cm 체중 111.6kg 근골격량 46.2kg 체지방 30.6kg 여튼 이런식으로 나왔습니다.
bmi지수인가 이게 31.1인가 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초대사량이2306kcl인가 나온던데 뭔가요 이수치는??
참고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유도 합기도 검도 무에타이 택견등 격기류 운동은 꾸준히 해왔습니다.다만 웨이트는 처음이라그런지 많이 안들어지던군요 보통이두운동에11kg 삼두에7kg 삼각근 5kg으로 15회씩 2세트하고 있습니다.
또 아침 저녁으로 지방분해제인가CLA인가도 복용하고 잇는데 이것두 효과가 있는거인지 묻고십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