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민

불필수아미노산중 하나입니다.

불필수란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몸에서 글루타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말입니다.

운동이 끝나고 몸속 글루타민은 고갈상태가 됩니다. 글루타민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너무 많은 글루타민 고갈은 근육을 손실하게 만듭니다.

운동을 과하게(오버트레이닝) 하게되면 근손실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글루타민보충제를 섭취합니다.

보통 운동전후로 섭취해주며 섭취량은 제품설명서에 자세히 쓰여있습니다.

BCAA

필수아미노산 3가지입니다.

이소류신, 발린, 류신(맞나?)을 모아서 만든 제품입니다.

운동을 하는데 이 3가지 아미노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비교적 많은)

섭취시 근육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역시 운동전후로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글루타민과 동시에 섭취하여도 지장은 없으며

단백질보충제등과는 시간을 두고 섭취해주시면됩니다.

단백질보충제

3대 필수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중 단백질을 보충해줍니다.

웨이트트레이닝 훈련자는 하루평균 체중x2g(상급자)의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계란흰자에3g, 닭가슴살100g에 20g, 참치100g에 20g, 콩,두부,고기,생선등등에 함유되어있습니다.

보충제마다 유청(우유),대두(콩)단백질등으로 만들어지며 유청이 흡수률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한잔에 20~4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량이 20~40g정도 됩니다.

약 2시간 간격을 두고 하루 4~6번정도 섭취하여줍니다.

기상직후,운동전 30분, 운동직후에 먹습니다.

카제인

흡수가 비교적 느린 단백질보충제입니다.

자세한건 저도 모르겠네요.

취침전 섭취합니다.

크레아틴

크레아틴은 고갈된 ATP를 재충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ATP란 에너지의 최종적인 형태입니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등도 근육을 움직이게 하려면 ATP의 형태로 변해야됩니다.

ATP는 근육속에 존재하며 순간적인 힘을 내는데 사용됩니다.

저장량은 매우적어 운동을 10초정도 지속하면 고갈되게됩니다.

ATP는 ADP란 물질로 변하며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는데, 크레아틴과 ADP가 결합하여

다시 ATP가 되는 원리입니다.

또한 크레아틴은 근육속에 존재하며 수분을 흡수하고있는데

실질적인 근력증가는 아니지만 근육의 크기가 증가하게됩니다.

이외에도 젖산완충,단백질합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보통 복합크레아틴(노익x,노샷x)등의 제품을 선호하는데

카페인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중량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궁금해 하실까봐 적어봤습니다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많은분들이 단백질보충제,글루타민,bcaa,비타민 정도는 먹어도 좋다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크레아틴을 한번 드셔보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말로 헬스와서 아령 깔작대고 러닝머신 폴짝대고 해봤자 발전없습니다..

또 발전이 없으면 금방 질려서 운동도 작심삼일로 끊어버리죠.

물론 안그러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첨에 운동시작할때 작심삼일만 10번넘게 했었습니다.

결국 고민끝에 크레아틴 지르고 한달만에 데드 150키로정도 들었던거 같은데..

아직까지 중량치는 재미로 운동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헬스클럽에 있는 원판 죄다 내 바벨봉에 끼워있으면 간지납니다.

간지나면 재밌습니다. 재밌으면 계속하게되구요.

이상입니다.

두서없는글이지만 도움이 되셨음합니다...

(틀린,궁금한점은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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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안먹으면 손해보는 기분탓에 보충제를 먹어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질러버리는건 너무 아깝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글루타민,BCAA는 20종이 넘는 아미노산중 불과 한두개입니다.

그렇다면 아미노산 섭취를 위해선 20가지가 넘는 보충제를 먹어야 할까요?

물론 아닙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이 분해된 형태인데..

일반식사에서 단백질음식을 고루 섭취해주신다면 충분하답니다.

보충제는 보충해줄뿐입니다.

닭가슴살이 흡수되기까지 과정보단 단백질쉐이커가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기에

운동직후 찾는거지 닭가슴살을 대체하긴 부족함이 있습니다.

극한 다이어트중 근손실이 걱정될때 글루타민 정도 먹습니다.

다시 말해 이글은 '보충제를 먹자' 가 아닌 '보충제 알고 먹자'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