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 일곱의 아저씨 입니다. 아직 총각 이구요.ㅎㅎ

여친님께서 배나온 사람과는 결혼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현재 스팩은 183cm / 82~83kg

들리는 소문으로는 제가 통뼈라는군요,

1. 털걸이를 한개도 못해요..ㅠㅠ  큰 걱정 입니다.

20대 때(70kg 전후)는 열개 까지 풀업 가능했는데ㅠㅠ 세월에 장사 없군요.

2. 매일 밤 마다 7km 조깅(40~50분 코스)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 가고 있고, 헬스를 시작한지는 2주가(2시간) 지났습니다.

살이 전혀 빠지지 않네요. 매 식사를 시간에 마춰 챙기지 못하고 있지만, 바나나 하나, 감자, 고구마, 삶은 계랸 등으로 연명을 하고 있죠.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가끔은(1주일에 한번) 맥주에 통닭

전혀 살이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3. 오트밀 맛있게 먹는 법

4. 란백가루? 맛있게 먹는 법

직장 생활 한다고  (프로그래머, 개발자, 정신노동자)

건 10년동안 운동이란걸 해본적이 없습니다.

손목은 가늘어 지고, 배는 처질대로 처졌고(배를 최대한 부풀리면 40인치 ㅋㅋ)

요즘은 그래도 운동을 한다고 해서 32까지 벨트를 줄였습니다. (그래도 부풀리면 40인치.. 아~~ 눈물나!!!)

운동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어 가는데.. 체중이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운동 할때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해서 엄청 마시고 있는데 그때문인건지요?

저역시 물만 마시면 살찌는 체질??

신검때 58kg 2급 받았습니다.

살 찌는 것에 걱정 없이 살다 보니 다이어트를 할 거 라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를 어쩝니까. 배만 남산만해져가지고..ㅠㅠ

벌크업이 되어 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기본 체력도 없는 상태에서 데피니션? 해야 하나요? 우선 체중을 줄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체중이 줄지 않으니 이건.. 방법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