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운동.. 후기..^^

도영이요 작성일 11.03.29 02:08:44
댓글 8조회 4,408추천 2
130133209924781.jpg

130133208922677.jpg

 

 

그냥 저냥 저의 운동 경험으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글 올려요 ^^

옛날에 헬스장 3개월 다닌거 빼고는

운동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도 없고 모른는 것은 인터넷으로 찾아서 잡지식으로 운동했습니다

작년 9월쯤 부터 다이어트,운동 시작해서 현재까지 5개월정도 한것 같네요

 

 

다이어트전 스펙은 174에 76키로 나갔습니다 현재는 키174  54-5키로 왔다갔다 합니다

그때는 그렇게 살이 찐것도 아니었고..

쪄보이지도 마르지는 않는 몸이었는데 배가 너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배 나오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ㅠㅠ

 

 

운동은 헬스장 안가고 집에서 했습니다  집에 런닝 머신,바벨,벤치프레스,아령등등.. 아버지가

사다 놓으신게 있어서 헬스장 돈은 굳었지요

솔찍히 예전에 헬스장 가는게 어찌나 귀찮던지 이건 헬스장 가려니 귀찮아서 더 운동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하니 맘도 그냥 편하게 했습니다

 

잘 모르고 잡지식으로 하다보니 뭐....   맞게 운동했네 안했네를 떠나서 경험만 이야기 드립니다 ^^;;

 

 

첨 운동,다이어트시작할때  닭가슴살 인터넷에서 청솔 꼬꼬빌(첨에는 맛있더니 나중에는 토나와요)

30팩주문하고 고구마 1박스 샀습니다

2달동안 아침 점심 저녁 이것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야쿠르트꺼 하루야채 먹고  종합비타민 먹었어요

기상 6시50분 일어나자마자 하루야채먹고 출근..  8시까지 회사 도착 ..

9시쯤 회사에서 몰래..아침  닭가슴살150G인가..200G인가.. 기억이... 안나네요..암튼.. 꼬꼬빌 그거 1팩 먹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1-2개.. 종합 비타민 1알

점심 닭가슴살 고구마1-2개 샐러드1팩 (소스 전혀 안들어간것.. 아.. 그 풀뜯는 느낌이란....)

저녁 닭가슴살 고구마 1-2개..(배가 좀 많이 고프면.. 가끔씩 참치 주먹밥 1개)

9시 집도착  바나나 1개 먹고 운동 바로 시작 9키로미터로 30분 뛰었습니다

복근은 하복부 상복부 나눠서 했습니다 (운동법은 인터넷으로 ..)

상체는 갑빠,이두 하루 다음날은 삼두,어깨.. 또 다음날 갑빠,이두..돌아가면서 계속반복

집에 다른운동 기구가 없어서 이것만 했어요..지금도 이것만해요 (이것역시 운동법은 인터넷으로...)

세트는 그냥 차차 늘렸어요...초반 2-3세트 한번에 15개정도 들었습니다  무게도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적게하다가 나중에 별루 힘들지 않다 싶으면 조금씩 조금씩 계속 늘렸습니다

1세트 끝나고 30초후 또 시작 30초 쉬고 또시작..계속 반복

1시간 30분 에서 2시간 운동 하고 바로 샤워... 후에.. 바나나1개 닭가슴살... 12시 정도 취침....

 

이거 2달정도 했어요.... 2달 이렇게 먹으니까 김치만 조금 먹어도 세상이 행복해지더라구요

아.. 운동은 일주일에 하루 빼고 6일동안 계속했습니다 (술먹는날 제외)

 

3개월 접어들면서 보충제 사서 먹었어요...(신타)

위에 시간하고 똑같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보충제(2스쿱)하루야채,

아침 계란흰자만 4개 고구마1-2개..

점심 식당에서 나오는밥 (저희 회사는 식당에서 밥이 나와요..) 기름기있거나. 지방많은고기..밀가루. 소스류..

그런거 나오면 안 먹었습니다  생선 나오는 날은 어찌나 기쁘던지 ㅠㅜ

점심시간 저녁시간 사이 3시 보충제(2스쿱)

저녁 참치 주먹밥2개(마요네즈 안들어간거)

 

9시 집에와서 다시 운동(위에랑 같아요) 샤워후 보충제(2스쿱)바나나1개

이렇게 3개월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렇게 해요... 지금은.. 솔찍히 가끔 미칠때면..

피자나 .. 짜장면.. 뭐그런거 먹습니다 라면은 국물은 안먹고 면만 먹구요..

그리고 면류로 된것은 왠만하면 쌀로된 면을 먹습니다 라면도 쌀로된게 많아요...

 

하면서 안좋은 버릇이 생긴게  어떤걸 먹게 되면 무족건 영양 성분표를 보고 염분이나

지방,단백질을 보는 버릇이 생겨서 다른사람이 보면 싫어해요..그런거 따지면서 먹는다고..

특히 여자친구에게 압박이 심하게 들어옵니다...

 

 

그리고 술자리는 피할 수가 없는데.., 술집가서 생선종류의 구이를 시키던지 아니면 횟집을 가던지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안주는 해산물종류아니면 입에 데지 않습니다  이런곳을 못 갔을때는

뭐 .. 저녁은 항상 챙겨먹으니 가서 또 안주 줏어 먹는 일은 별로 없고 또  제가 안주를

잘 먹지 않는 성격이라  괜찮더군요....

회식자리에서 삼겹살 집을 많이 가는데 그냥 몇개만 집어 먹어요..

 

여지껏 하면서 느낀건데 운동은 그냥 자기 만족인것 같아요 

여기서 더 만들고 싶으면 더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에요 보디빌더 선수 생활하는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받으면서 운동 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보디빌더선수는 선수니까 그렇게 하는것이고  회사다니면서 운동하는 사람은 그사람만의 회사 시간이 있는데

보디빌더선수들 사진을보고 현실에 비해서 너무 꿈을 크게 잡으면 오히려 안 좋은 것 같아요

자기 현실에 맞게 알맞게 꾸준히 운동하면 차차 좋아지는 자기 몸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스트레스 너무 받지말고  자기 현실에 맞게 모두 몸빵 되시길 바랍니니다 ^^

 

 

 


 

 

도영이요의 최근 게시물

운동·건강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