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헬스를 한지 2년 조금 넘은 초급자입니다
키 181에 몸무게 72 이구요
군대에서 꾸준히 1년반 운동해서 10kg를 늘렸습니다 (원래는 61 정도 나갔었어요)
주 5~6일 4분할(가슴,등,어깨,하체)로 했습니다. 영양보충은 짬밥으로만 했어요.
그리고 전역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7~8월, 한달반 정도 순수단백질 보충제를 먹었습니다.
몸무게에는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측정해보니, 체지방은 줄어서 미달이 나왔고, 근육량은 표준치에서 높게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복학을 하니 운동을 많이 못챙기게 되더라구요. 특히 시험기간...
지금 한달 반째 운동을 잘 못챙기고 있습니다. 공대라서 시험이 너무 자주있어요(아직도 중간고사 보고있습니다)
이렇게 운동 안하다보니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애써 늘린 몸무게가 줄까봐;; 안그래도 요즘 70으로 줄었습니다)
웨이트 안 한 날에는 보충제 먹으면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보충제를 갖다 놓고도 못먹으니 불안감이 더 커지네요.
운동 2~3일 했다가...일주일 쉬고....(주 3회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보충제 섭취가 너무 불규칙 합니다. 운동하기 전, 후, 자기전 세스푼씩 챙겨먹는데
단백질 섭취량의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몸이 안받게 되는건 아닌지...무리가 오거나, 제대로 소화 시키는지도 모르겟네요
그래서 운동 안하는 날에도 보충제 먹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선배님들, 이러한 경우에
운동 한 날만이라도 보충제를 꼬박 챙겨먹어야 할까요?
아니면 보충제 섭취는 잠시 쉬고(운동 제대로 할 수 있을때 까지)
자연식품(닭가슴살, 계란) 이런걸로 바꿔야 할까요?
욕심같아서는 둘다 챙겨먹고 싶네요;;
*추가질문입니다.
현재 '보령' 보충제 제품을 먹고있습니다.
헬스장 코치가 하루 3~4번 세스푼씩 먹으라는데,
거의 보름정도면(주5~6일운동시) 2kg를 먹게되더라구요.
원래 이정도로 많이 섭취해야하나요?
(목표는 위 사진같은 큰 몸이 되고싶습니다. 80kg 이상. 체지방 적게)
보충제가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먹는걸로 알았었는데,
이렇게 먹으면 학생입장으로서는 부담이 되더라구요.
닭가슴살 하루 2~3조각씩 챙기는게 더 저렴한것 같기도하고...
보통 단백질을 어느정도 챙겨 먹어야 하나요? (탄수화물은 많이 먹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