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34살의 남자이며 키 정확히 180에 몸무게 65~70을 왔다갔다 하는 직장인입니다.
얼마전에 새해도 되었고 금연과 더불어 운동을 하고 싶어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담배를 피는것이 물론 몸에 안좋다는것은 확연한 사실이지만 담배를 끊음으로 인한 금단현상 및 스트레스로 인하여
체중이 더 빠지는듯한 느낌이 들어군요.
개인적으로는 우락부락한 몸매보단 그냥 딱 봤을때 오 ~ 운동은 하나부다?이런 말을 듣고 싶더군요.
근데 저의 개인적인 고질적인 문제가 음식을 먹을때 잘 씹어먹고 적절하게 여러가지 음식물들을 섭취하는데
밥을 먹은 후 약 20분뒤에는 바로 화장실을 가야 합니다.
우유를 먹으니 100% 설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갔더니 우유를 살짝 데워서 소금을 살짝 넣어서 먹으면 괜찮을꺼라 하였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음료수도 탄산음료수는 절대 안먹고 정말 갈증이 나면 포카리 스웨트나 두유 같은걸로 만 마십니다.
얼굴에 약간 살이 없고 광대뼈가 나와서 그런지 살이 조금만 빠져도 확~빠져 보입니다.
그러면서 사우나에 가면 친구들이나 선배들은 그래도 얼굴이 아닌 몸에는 살이 좀 있네? 이러면서 의외라고 하더군요.
배가 좀 나왔더라구요 ㅠ_ㅠ
사실 돈 주면서 PT를 맡길까 했는데 지금 헬스장을 아침에 갈지 밤에 갈지도 계획도 못세웠습니다.
(제가 알기론 밤에 운동하고 충분한 음식을 섭취한후 자야 좋다고 하더군요)
얼핏 들은바로는 저는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 유산소운동은 하면 안되고 강도 높은 웨이트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키우면서(근육을 찢는다나 어쩐다나)그 근육이 키워진 부분을 보충을 하면서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뭐 제가 늦장을 부리는건 아니지만 평범한 셀러리맨이 규칙적으로 딱딱 헬스장 및 운동을 하기도 약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담배도 거의 안피고 술도 거의 끊다시피 했는데.
요즘은 운동을 체계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아마도 보충제는 안먹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부작용이 있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세끼 챙겨먹고 단것/짠것은 잘 안먹고 식사 후 약간 배고플때마다 바나나/찐고구마/계란 삶은 흰자
이렇게 먹고있는데.
저와같은 스타일에 비슷한 분들의 조언이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