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경력 통틀어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것 같습니다.

올해 1월부터 나름 열심히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만 식단관련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키 178 몸무게 84이구요 생채식(이게 정말 효과가 좋더군요)이라는걸 조금 병행하면서 체지방은 많이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고 있는 중입니다만 잘 빠지고 있던 살들이 정체기를 겪는거 같아 질문 드립니다.

제 식단을 말씀 드리면

아침 : (현미밥 반공기 + 김 + 두부 반모 + 각종 반찬) or (생과일 몇개 + 생토마토 쥬스) 

         덩치에 비해서 엄청 적게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점심 : 직장인이기 때문에 남들과 같이 식당에서 밥(공기밥 추가등은 일절 하지 않음)

퇴근후 7시부터 9시까지 운동을 합니다(평균 일주일 3회). 유산소 1시간 + 무산소 1시간.

저녁 : 각종 야채(익히지 않은것) + 블루베리 + 호두 + 아몬드 + 우유 + 계란 2~3개

제 생각으로는 아주 건강한 식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몸도 상당히 가벼워 진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건 저녁에 운동을 하러 갈때 식사를 하고 나서 운동을 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운동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운동중에 위속에 음식이 있으면 필요한 열량을 위에서 소화시켜서 바로 끌어오고

비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쌓여있던 지방을 태워서 열량을 만들어낸다고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실천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렇다고 빈속에 무리가 갈 정도로 미친듯이 죽어라 운동할 정도는 아닙니다.)

아무튼 요약하자면 

1. 운동전 식사

2. 운동후 식사 

어느것이 더 살빼는데 효과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