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서 많은 글을 읽고 힘내는 건장한 청년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운동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운동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헬스장에서 하였습니다.)

1년전 몸무게는 76kg 키는 175cm입니다.

팔이 삐쩍 마르고 배와 하체가 비만이었습니다.

마치... ET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따라서 첫 목표는 다이어트 였습니다. 꾸준히 하여서 67kg 까지 빠졌습니다.

무척이나 기쁘고 몸도 가볍고 너무 좋았습니다.

따라서 이젠 웨이트를 하려고 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근육을 늘리면서 웨이트를 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지 1년이 지난 지금은 70~72kg이 왔다 갔다 합니다.

주위 사람들이 몸 좀 좋아졌다고 합니다.

너무 기쁘지만 고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1)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무게가 빠지고 몸이 삐쩍 말라보입니다. 제 컴플렉스가 하체 비만이라서 상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특히 팔 근육량을 늘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2일 정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풍선처럼 빠져버립니다. 하지만, 다시 운동을 하면 다시 바람이 든것처럼 다시 커집니다. 자꾸 이렇게 반복이 되니... 문제 입니다.

꾸준히 근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2) 하체를 줄이려고 많은 시도를 하였지만, 결국은 무산이 되었습니다. 어릴적에 운동을 한 것 중에 스케이트를 하였습니다. 대회 준비 때문에 혹독한 훈련을 하여서 그런지 허벅지가 두껍습니다. 벅지 때문에 한치수 큰 옷을 입습니다. 그래서 하체를 빼는 것보다는 상체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바꾸었습니다. 혹시나 하체 근력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고수님들 글을 읽어보니 휠체어 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던데... 휠체어를 탈 수가 없는 노릇이니.ㅠㅠㅠ

3) 식습관인데요... 제가 지금 학생이라 보충제로 겨우 보충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닭가슴살을 먹을 계획입니다.

제가 아침5시반에 일어나서 6시에 운동을 하러 갑니다.

<운동 전, 후>

운동하기 전에 바나나 2개 또는 식빵 3개를 먹고 합니다. 안먹고 운동을 하니 너무 배가 고프고 힘이 안납니다. 보충제또한 운동 전에 마시고 운동을 합니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운동 전과 똑같이 먹습니다.

<점심>

무조건 학교 식당에서 맞춰진 음식을 먹습니다. 하지만 공기밥 2개를 먹습니다. 1개 먹으면 너무 배가 고픕니다.ㅠㅠ

<저녁>

간단하게 밥을 먹습니다. 이제 닭가슴살이 오게 되면 이것으로 대체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식습관이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적다보니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많이 되고 운동이 좋아진 사람이라...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